고르곤졸라, 블루치즈, 까망베르, 브리의 경우 원래 곰팡이 성분 외 종류 다른 곰팡이(핑크 곰팡이 등)가 피었다면 버려야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치즈는 숙성을 거친 식품으로 종류에 따라 푸른곰팡이 치즈(고르곤졸라, 블루치즈)와 흰 곰팡이 치즈(까망베르, 브리)는 외관부터 곰팡이 느낌이 납니다.
이렇게 곰팡이 자체가 성분의 일부인 치즈는 섭취해도 무방한데요, (브리치즈는 극히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 고르곤졸라 등은 살짝 씁쓸하면서 깊은 맛이 나요) 그럼 치즈에 난 곰팡이는 모두 먹어도 될까요?
먼저 고르곤졸라, 블루치즈, 까망베르, 브리의 경우 원래 곰팡이 성분 외 종류가 다른 곰팡이(핑크 곰팡이 등)가 피었다면 버려야 합니다.
둘째, 에멘탈 치즈(구멍이 난 치즈) 와 체다 치즈, 에담 치즈 (단단한 치즈)는 숙성됐으나 육안으로 곰팡이가 보인다면 곰팡이 부위 제거 후 섭취해야 해요.
셋째, 생치즈(모짜렐라)와 코티지 (숙성을 거치지 않는 크림치즈 계열) 치즈와 같이 부드러운 치즈는 곰팡이가 생겼다면 버려야 합니다. 생치즈는 도려낸 부분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곰팡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숙성이 없어 유해미생물에 쉽게 변질) 슬라이스 치즈도 곰팡이가 생겼다면 먹지 않습니다.
넷째, 치즈 종류에 무관하게 해당 치즈 고유의 맛이 아닌 변질된 맛과 향이 있다면 상한 것을 의심하고, 특히 수분이 많은 치즈는 곰팡이에 취약하므로 유의해야 해요. (균은 끓이면 소멸하나 독소는 남아있음/ 냉동상태에서는 살아있음)
마지막으로 치즈는 기본적으로 보관이 쉽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소량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에서 타 식품에 닿지 않게 합니다. 보관 및 섭취 요령을 숙지하셔서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는 치즈를 집에서 맘껏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서울우유치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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