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포함 SK ICT패밀리社, 5개 부문에서 NCSI 1위 기록... SKT의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1위는 24년 연속 기록, NCSI 24년 연속 1위는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 전 산업부문 중 최장수 기록

KT, 5개 부문 1위 달성... 특히 유선전화 부문은 23년 연속 1위 쾌거

(사진:각 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T와 KT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민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SKT는 이동전화서비스 부문에서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NCSI 24년 연속 1위는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 전 산업부문 중 최장수 기록이다. KT는 유선전화 부문에서 23년 연속, 인터넷전화 부문에서 12년 연속, IPTV 5년 연속, 초고속인터넷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T는 이동전화서비스 부문에서 NCSI 24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 전 산업부문 중 최장수 기록으로 더욱 빛난다.  

SKT를 포함한 SK ICT패밀리社는 5개 부문에서 NCSI 1위를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 SK텔링크는 8년 연속 국제전화 서비스 1위,   플로(FLO)는  올 해 처음 신설된 음원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SKT는 24년 연속 NCSI 1위 자리를 지키고, SK브로드밴드 등 ICT패밀리社가 NCSI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AI 등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고객 경험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기윤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국가고객만족도 24년 연속 1위 달성은 SKT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재확인받았다는 의미를 가진다”며 “고객이 SKT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고객가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 전화, 유선전화 부문 각각 1위로 4관왕을 차지했다. 

유선전화 부문은 23년 연속, 인터넷전화 부문은 12년 연속, IPTV는 5년 연속, 초고속인터넷은 4년 연속 1위다.

KT 관계자는 "2021년에도 KT만의 독보적인 통신 인프라와 가입자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상품,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의 관점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는 ‘고객발 자기혁신’ 성과로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CSI 조사는 지난 1998년 국내에 첫 도입된 후 지금까지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한 NCSI 조사는 세계 각국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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