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반려인 함께 달리는 행사, 유기견 문제에 대한 관심 높이고자 참가자 1인당 1kg 사료 유기견보호소에 기부

아로마티카가 반려견 마라톤 행사 ‘댕댕런2021’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
아로마티카가 반려견 마라톤 행사 ‘댕댕런2021’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반려견 마라톤 행사 ‘댕댕런2021’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 5회를 맞이한 ‘댕댕런’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달리는 마라톤 행사로, 반려견 문제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된 국내 대표 반려견 축제다.

2021년 댕댕런은 유기견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자 참가자 1인당 1kg의 사료를 유기견 입양에 힘쓰고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할 계획이다. 댕댕런2021은 오는 5월 9일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비대면 마라톤으로 진행된다.

아로마티카는 2004년 설립 이후부터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전 제품 비건 성분 처방을 고집해 왔을 정도로 환경 보호와 생명 윤리를 중시해왔다. 평소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은 물론 사내 펫-프렌들리(pet-friendly) 문화를 장려해온 만큼, 아로마티카는 이번 댕댕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유기견 이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명 존중에 대한 메시지를 널리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아로마티카는 메인스폰서로서 후원금 3천만 원을 지원하고, 댕댕런 행사에 풍성함과 즐거움을 더하고자 참가자를 대상으로 럭키 박스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자 중 200명에게는 아로마테라피로 반려견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디스트레스 펫 샴푸 제라늄 버본’을, 100명에게는 해양 생태계에 해를 끼치지 않는 무기자차 선크림 제품인 ‘수딩 알로에 미네랄 선스크린’을 제공한다.

댕댕런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로마티카는 오는 4월 14일부터 아로마티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진행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총 50명에게 댕댕런 초대권을 증정하며, 자사몰에서는 펫샴푸 구매 고객 30명을 추첨하여 초대권을 증정한다. 댕댕런 행사 당일에는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댕댕런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함께 럭키 드로우 및 완주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 종료 후에 진행되는 댕댕런 공식 캠페인에서는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와 강형욱 훈련사가 유기견 보호소 ‘사단법인 고유거’를 직접 방문하여 사료와 펫 샴푸를 기부할 예정이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동물성 원료 사용과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 것은 물론 사무실 내 반려동물 동반 출근 제도를 마련하는 등 펫-프렌들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아로마티카가 올해는 유기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에 앞장서고자 댕댕런을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유기견 입양에 관심을 갖는 계기는 물론 코로나 시대에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