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총 14개 모델 TSP+ 수상...역사상 단일 브랜드 최고의 수상 기록 세워

볼보가 올해 美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14개 모델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에 선정돼 역대 최다 수상 신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이하 볼보)가 안전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5개 모델이 추가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에 선정돼 역대 최다 수상 신기록을 달성했다.

7일 볼보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에 선정된 5개 모델은 S90, V90CC, V60CC, S90 리차지, V90이다. 앞서 볼보는 지난 29개 모델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총 14개 모델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13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가 신설된 이후 어떤 자동차 제조사도 달성하지 못한 성과라고 볼보는 설명했다.

앤더스 구스타프손(Anders Gustafsson), 볼보자동차 USA CEO볼보자동차는 오랜 시간 안전 기록들을 세워왔다, “이같은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테스트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되며, ‘우수(Good)’ 등급 이상을 달성한 모델을 대상으로 톱 세이프티 픽(TSP)’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선정한다. 이중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구분하는 플러스(PLUS)’는 양호(Good) 또는 허용(Acceptable) 등급의 헤드라이트를 모든 트림과 패키지에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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