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는 매해 내던 사람에게는 쉬운 개념인데요,
하지만 일시적인 소득으로 대상이 되었을 경우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종소세의 대상과 종소세 부과 방식을 정리했어요.

종소세는 개인이 지난 1년간 경제 활동을 하며 발생한 소득에 대해 부과하며 5월 한달간 내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 납부합니다. (원칙적으로 매해 5월1일~5월31일)

종소세 신고는 개인 사업자, 프리랜서 등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근무중인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해도 아르바이트 등으로 추가 소득이 발생했다면 종소세 신고를 하거나 직장에 소득관련 자료를 제출해 대신 신고를 부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말정산 전 퇴사자, 연말정산 서류 누락의 경우 개인이 종소세 신고기간에 소득신고를 하면 됩니다.

기타소득 금액은 연간 3백만 원 초과, 금융 소득은 2천만 원 이상, 사적 연금소득은 1천2백만 원 초과시 신고 대상이 됩니다. 폐업한 경우도 다음해까지는 종소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소득공제율의 경우 올해 항목별 변경 사항이 있어 종소세에 소폭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종소세 신고요령이 너무 어렵다면 세무서에 문의 후 관련 서류 지참, 내방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유선 문의가 가능합니다. (국번없이 126 또는 00구 세무과 검색 후 소득세과 문의)

우리 행정이 항상 마음에 들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은 개개인의 일상을 지켜주는 든든한 우산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해당된다면 꼼꼼히 체크하셔서 납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 삼성화재 프로포즈/5월 종합소득세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