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도토리나무 심어 탄소중립 실현"... ESG 경영 강화 일환
LG유플러스, "도토리나무 심어 탄소중립 실현"... ESG 경영 강화 일환
  • 강진일 기자
  • 승인 2021.04.05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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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이 키운 도토리 묘목 자람터에 옮겨 심는 사회공헌활동 

도토리나무 300그루 생장 지원….1그루당 미세먼지 36g 저감
사진: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환경 보호를 위한 ‘숲 가꾸기’ 활동에 관심을 두고 실천에 옮겼다. 지난해 말부터 자사 임직원들이 도토리나무 씨앗을 심고 키워 온 묘목을 서울 상암동 노을숲에 옮겨 심은 것. 다 자란 도토리나무는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은 환경보호에 이로운 영향을 준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5일 LG유플러스는 식목일을 맞아 자사 임직원이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 300그루를 서울 상암동 노을숲에 옮겨 심는 ‘U+희망트리’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드는 상태다. 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1그루당 이산화탄소 2.5톤, 미세먼지 35.7g을 저감한다. 300그루가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750톤, 미세먼지 10kg 이상의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지난 2일 서울 노을공원 자람터에 직접 기른 도토리나무 묘목 300그루를 옮겨 심었다. 묘목이 성목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과 공간이 충분한 나무 자람터로 옮겨 심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람터로 옮겨진 묘목은 ‘노을숲시민모임’의 관리를 거쳐, 2년 뒤 인근 숲으로 다시 이전된다.

앞서 LG유프러스 임직원 300여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도토리 씨앗을 키우기 시작, 100여일에 걸쳐 한뼘 크기 묘목으로 키워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키운 묘목과 코로나19로 직접 방문하지 못한 임직원이 키운 묘목을 자람터로 옮겨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LG유플러스 황준성 CV담당은 “관심과 애정을 담으면 쑥쑥 자라나는 도토리 나무처럼 회사도 쑥쑥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U+희망트리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가 우리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사소한 것부터 환경을 고려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U+희망트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 2분기 내 임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도토리 씨앗을 키우는 2차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백용대 CSR팀장은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7위 국가로, 매년 배출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ESG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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