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째 500명대..동호회, 학교, 병원, 직장, 노래주점 등 집단감염 확산
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째 500명대..동호회, 학교, 병원, 직장, 노래주점 등 집단감염 확산
  • 신동찬 기자
  • 승인 2021.04.01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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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1명...국내발생 537명, 해외유입 1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500명대를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을 진장시키고 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재확산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500명대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 30500명 초반이던 것이 31500명 중반을 넘어섰다. 전국으로 전파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다 일일 발생 확진자수가 1000명대를 넘어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서울시 ,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1명으로 전일 506명 보다 45명 증가했다. 국내발생은 537, 해외유입은 14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0363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09명으로 총 95439(92.0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4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35(치명률 1.67%)이다.

이날 0시 기준 지난달 31일 국내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수가 200명에 육박했다. 200명에서 3명 부족한 197명이다. 음악동호회와 고등학교, 병원, 직장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용산구 소재 음악 동호회 관련 13송파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10도봉구 소재 병원 관련 4동작구 소재 직장 관련 3구로구 소재 고등학교/ 개인 교습 관련 2기타 집단감염 33명 등 집단감염 65, 확진자 접촉자 76, 감염 경로 조사 중 56명이다.

경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25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접촉에 따른 N차감염과 깜깜이 전파가 확산됐다. 수원 팔달대학병원 1용인시 교회/직장 관련 1용인 기흥/화성시 일가족 관련 2수원 영통사회복지 관련 1명 등 집단감염 5, 확진자 접촉자 73, 감염경로 조사 중 47명이다.

이밖에 부산 53대구 7인천 20광주1대전 10울산 5세종 13강원 20충북 19충남 15전북 22전남 1경북 6경남 21제주 2명 등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지난달 31일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우선 수도권의 경우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도봉구 병원에서 접촉자 조사 중 환자 9, 종사자 2명 등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고등학교 집단감염으로 학생 5, 학교 교사 1, 학원 교사 1, 가족 3명 등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같은날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 텔레마케팅 집단감염에서는 종사자 2, 가족 4, 지인 2, 기타 1명 등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가 23명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고양시 일용직/일가족 집단감염에서는 일용직 직원 3, 일용직 직원 가족 7, 일가족 3명 등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청권의 경우 세종시 초등학교 집단감염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학생 5, 가족 4, 지인 1명 등 10명이 추가확진돼 누적 확진자수가 21명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 발생으로 시작된 충남 당진 일가족 집단감염의 경우 가족4, 지인 1, 조사중 1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 보은군 연구소 집단감염에서는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수가 10명으로 늘어났다.

호남권의 경우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전북 전주시 고등학교 모임에서 친구모임 4, 가족 2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됐고, 전북 전주시 목욕탕 집단감염에서는 이용자 2, 지인 1, 음식점 이용자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감염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경북권의 경우 대구 중구 사업장 집단감염에서는 종사자 1, 가족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수가 34명으로 증가했다.

경남권의 경우 부산 노래 주점 집단감염에서는 업소 종사자 및 이용자 일제검사를 통해 종사자 6, 종사자 가족 3, 이용자 4, 이용자 중 기타 7명 등 20명이 추가 확진돼 총 136명으로 확진자가 늘어났다. 부산 연제구 노인복지센터 집단감염에서도 이용자 1, 가족 2, 목욕탕 관련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수가 51명이 됐다.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영도구 교회에서는 교인 10명이 추가확진됐다.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동래구 직장에서는 직장동료 2, 가족 4, 학원 9, 기타 2명 등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유입은 1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 지역사회 자가격리중 12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0, 외국인 4명이다. 유입국가는 필리핀 1(내국인), 인도네시아 1(내국인), 인도 2(내국인 1/ 외국인 1), 파키스탄 1(외국인), 영국 1(내국인), 터키 2(외국인), 헝가리 4(내국인), 미국 2(내국인)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기존에 집단발생이 있었던 방문판매 등에서 재유행하고 있고, 확진자수가 이틀째 5백명대로,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확인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다가오는 부활절을 맞아 온라인예배 실시 등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시는 모든 종교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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