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00명대..비수도권 확산 늘어, 전국 재유행(?)
코로나19 신규확진 500명대..비수도권 확산 늘어, 전국 재유행(?)
  • 신동찬 기자
  • 승인 2021.03.31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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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6명...국내발생 491명, 해외유입 15명이다.
30일 국내 발생 기준 수도권 58.8%, 비수도권 41.5%...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 줄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대를 다시 돌파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대를 다시 돌파했다. 나흘만이다. 수도권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도 확산으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간의 격차가 소폭 줄어 들었다. 30일 수도권은 이날 국내 전국 발생수 491명 중 58.5%, 비수도권은 41.5% 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경기도를 제치고 최다 발생지역이 됐다. 300~400명대 정체기에서 감소가 아닌 대확산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서울시,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6명으로 국내발생 491, 해외유입 15명이다. 누적확진자수는 10308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7명으로 총 95030(92.18%)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3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31(치명률 1.68%)이다.

이날 0시 기준 30일 국내 신규확진자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다. 30일 하루동안 발생한 확진자수가 156명으로 경기도를 제치고 전국 최다 발생지역이 됐다.  특히 서울은 40일만에 150명을 넘어섰다. 직장, 사우나, 어린이집, 텔레마케팅, 종교시설,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됐다. 여기에 N차감염과 깜깜이 전파도 확산을 주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관악구 소재 직장/인천 집단생활 관련 5구로구 소재 사우나 관련 5강북구 가족/어린이집 관련 5서초구 소재 텔레마케팅 관련 5관악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광진구 소재 중학교 관련 1기타 집단감염 17명 등 집단감염 39, 확진자 접촉자 63, 감염 경로 조사 중 54명이다.

경기에서는 1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N차 감염과 깜깜이전파가 확산을 주도했다. 병원, 종교시설, 외국인 모임, 가구공장, 복지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됐다. 세부적으로보면 수원 팔달대학병원 1용인시 교회/ 직장 관련 2성남시 외국인 모임 관련 2경기 광주시 가구 공장 관련 1수원 영통사회복지 관련1서울 영등포구 소재 빌딩 관련 1명 등 집단감염 8, 확진자 접촉자 60, 감염경로 조사 중 38명이다.

이밖에 부산 58대구 15인천 25광주 2대전 7울산 11세종17강원 16충북 21충남 8전북 20경북 6경남 21제주 2명 등 비수도권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졌다.

30일 주요 집단 감염 현황을 보면, 수도권의 경우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서울 강북구 가족/ 어린이집에서 접촉자 조사 중 가족 2, 기타 1, 어린이집 원아 5, 어린이집 관련 가족 5명 등 13명 추가 확진됐다. 누적확진자수가 14명으로 늘어났다. 같은날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광진구 중학교에서도 접촉자 조사 중 학생 4, 가족 5, 지인 1명 등 10명의 추가 확진이 확인됐다. 서울 구로구 사우나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이용자 2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가 총 24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성남시 외국인 모임에서도 접촉자 추적관리 중 아르바이트 공장 직원 1, 아르바이트 공장 기타 1명 등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가 40명으로 늘어났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대학병원에서도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15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용인시 교회/직장에서도 교인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 서구 주점에서 접촉자 추적관리 중 방문자 2명이 추가확진돼 총 28명으로 증가했고, 지나 2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세종시 초등학교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교사 5, 학생 5명 등 10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확진자수가 총 11명이 됐다. 또한 지난 25일 첫확진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전기회사 집다감염은 동료 7, 가족 2명 등 9명이 추가 확진돼 총 11명으로 확산됐다.

호남권의 경우 지난 2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전북 전주시 농장은 작업동료 5명과 가족 3, 마을주민 6명 등 14명 추가 확진되며 집단감염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전북 완주군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은 접촉자 추적 관리 중 이용자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9명으로 늘어났다.

경북권의 경우 대구 중구 사업장 관련 집단감염은 접촉자 추적 관리 중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31명으로 확진자가 증가했다.

경남권의 경우 노래방 집단감염이 거세다. 부산 노래방 집단감염에서 업소 종사자 및 이용자 일제 검사를 통해 2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수가 116명이 됐다. 부산 연제구 노인복지센터에서도 N차 감염이 확산 중이다. 접촉자 추적관리 중 종사자 1, 이용자 6, 가족 2, 목용탕 관련 3명 등 총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집단감염으로 확진된 수만 47명에 달한다. 울산 북구 회사에서 시작돼 목욕탕으로 전파된 집단감염에서는 지난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회사 직원 5, 목욕탕 종사자 1, 목욕탕 이용자 3명 등 총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2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 동구 대학병원에서는 종사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권의 경우 강원 원주시 의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에서 의원 관련 가족 1명과 학원 수강생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수가 16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 원주시 어린이집에서는 종사자 2, 원아 4, 가족 6명 등 총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30일 해외 유입은 1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 지역사회 자가격리 중 8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0, 외국인 5명이다. 유입국가는 필리핀 4(내국인 2/ 외국인 2), 인도네시아 1(내국인), 방글라데시 2(내국인), 헝가리 1(내국인), 폴란드 1(내국인), 프랑스 1(내국인), 미국 4(내국인 1/ 외국인 3), 시에라리온 1(내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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