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26일 출시 소식을 알린 뷰티 신제품을 살펴봤다. 미샤는 5세대 제품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 5X’를 선보이며, 니콜라이는 신제품 향수 ‘엔젤리스 페어’를, 바닐라코는 산뜻한 봄 립 ‘벨벳 블러드 베일 립스틱’을 출시한다.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 미샤는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 5X’를 선보인다. 피부를 맑고 투명하고 촉촉하게 가꾸는 워터 제형 에센스 제품으로, ‘극한 발효 공법(EXTREME FERMENTαTM)’으로 생성한 ‘익스트림 시카효모발효추출물TM’이 함유됐다. 유효 성분을 피부 구조와 유사한 인지질 형태로 만들어 흡수율을 높였다. 스킨메드 임상시험센터에서 20~60세 성인남녀 21명을 대상으로 31일간 진행한 효능 시험 결과 피부 결 6.9%, 피부 보습 3.4%, 피부 톤 2.2%가 개선되는 결과도 얻었다.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 5X’는 ‘더 퍼스트 에센스’ 5세대 제품이다. 더 퍼스트 에센스는 1세대 제품이 출시된 2012년부터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으며 지난해 11월 누적 1100만병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브랜드 측은 출시를 기념해 공병 교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니치 향수 브랜드 니콜라이는 플로랄 푸르티 향의 ‘엔젤리스 페어(Angelys Pear)’를 선보인다. 프랑스의 고풍스러운 도시 ‘앙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로, 프랑스 왕을 상징하는 백합, 상위 계층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배를 담았다. 귀족적인 무드에 현대적인 스타일을 가미한 플로랄 프루티 향기라고 브랜드 측은 선명했다. 상큼한 레몬 에센스와 생기있는 블랙 커런트를 탑 노트로, 자스민 부케 로즈, 신선한 배 노트를 느낄 수 있다. 향의 마무리는 패츌리 에센스와 오크모스, 머스크가 어우러진다.

바닐라코는 봄에 어울리는 산뜻한 ‘벨벳 블러드 베일 립스틱’을 출시한다. 지난 시즌 판매한 ‘벨벳 블러드 베일 립’의 후속 제품으로, 베일처럼 가볍고 보송한 입술은 연출하며 무드 있는 컬러로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프라이머 성분을 함유해 입술 굴곡과 각질을 커버한다. 시어버터와 망고씨버터 성분으로 보습효과를 주며, 하이드로라이즈드실크 성분으로 매끄럽게 스며든다. 총 8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선셋’, ‘스모크 모브’, ‘로즈 실루엣’, ‘미스틱 로즈’, ‘더스티 로즈’, ‘레드 스웨이드’, ‘코랄 실루엣’, ‘오렌지 블러쉬’ 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