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와 부모 마음 모두 사로잡는 복합 문화 공간 ‘잼플레이스(ZEM PLAYS)’ 오픈 ...아이 위한 영어 놀이 공간과 부모 위한 ICT 서비스 체험존 및 휴게 공간으로 구성, 오픈 이벤트로 자녀 교육 전문가들의 언택트 클래스와 잼플레이스 기념 한정판 굿즈 지급

LG유플러스, 전 국민을 LG유플러스의 찐팬으로 만들기 혜택으로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베이직' 이용료 0원  ... 오는4월 1일부터 통신사 관계없이‘검은사막’부터 ‘데스티니 가디언즈’까지 인기 게임 400여종 즐길 수 있어

(사진:SKT/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통사들이 올해 들어 앞다투어 저가형 통신요금을 선보이는 등 고객의 마음을 붙잡을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는 가운데 23일 SKT는 오프라인 복합 문화 공간 ‘잼플레이스(ZEM PLAYS)’를 오픈하고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혜택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이용 통신사 상관없이 원하는 이에게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 베이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한다고 밝혀 모든 국민을 LG유플러스의 팬으로 만들 혜택 한가지를 더 추가했다. 

■ SKT, "아이와 부모 마음 모두 사로잡을 준비 끝 "... 복합 문화 공간 ‘잼플레이스(ZEM PLAYS)’ 오픈 

사진:SKT

SKT는 부모 및 아이들을 겨냥한 복합 문화 공간 ‘잼플레이스(ZEM PLAYS)’를 23일 신교육특구 서울 마포 지역에 위치한 ‘마포 T타운’(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44)에 선보인다.

잼플레이스는 SKT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해 지난 2019년에 런칭한 유무선 통합 브랜드 ‘잼(ZEM)’의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아이 주도형 '영어 놀이공간'과 동행한 부모가 SKT의 ICT 서비스 체험 및 상담을 할 수 있는 'ICT 서비스 존'으로 구성됐다. 

잼플레이스는 아이들이 방과 후 편히 들러 영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경험하면서, 영어를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상주하고 있는 원어민 크루(crew)와 영어로 대화하고 어울리며 준비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ZEM과 만나면 더욱 재미있어지는 English, 즉 ‘ZEMglish(ZEM + English)’를 경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잼플레이스에서 ▲초대형 미디어월 ▲AR을 활용한 리얼리티 북스 ▲태블릿으로 영어 교육용/놀이용 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 ▲4500권의 영어 도서가 비치된 큐레이션 서가 ▲부모/자녀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클래스룸 등 모든 공간에서 놀이형 영어를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다.

성인을 위한 'ICT 서비스 체험존'에서는 부모님들(성인 누구나 이용가능)이 ICT서비스를 체험하거나 SKT 공식인증대리점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휴대폰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어 성인이라면 누구나 키오스크를 통해 스마트폰, 액세사리를 구입하고 개통할 수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브랜드 잼(ZEM)에 특화된 단말, 요금제 그리고 새로운 구독 상품/서비스까지 ICT 서비스 존의 전문 크루들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함께 입점해 있는 카페 매장 및 외부 정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아이들 전용공간은, 23일 오픈 시점에는 코로나 방역 지침 2단계 기준 가이드에 따라 일단 투어 신청 고객 대상으로만 운영을 시작한다. 잼플레이스 웹사이트 를 통해 사전 신청한 1팀만 이용할 수 있으며, 원어민이 진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코로나 방역 지침 변동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탄력적으로 운영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오픈 이벤트로는 잼플레이스에서 진행하는 자녀 교육 전문가 특강을 언택트 클래스로 마련할 예정이다. 시원스쿨 대표 이시원 강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이보연 소장 등 학부모에게 유명한 유아심리/교육 전문가에게 노하우를 듣고 개인적인 상담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잼플레이스 웹사이트 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ZEM 앱 서비스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1회 최대 80명의 수강자를 모집한다.

뿐만 아니라 잼플레이스 오픈을 기념하여 방문 고객에게는 ZEM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학용품, 휴대폰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 전용 케이스 및 그립톡 등 다양한 ZEM 브랜드 굿즈를 증정한다

SKT 한명진 마케팅그룹장은 “잼플레이스가 아이들이 미디어와 기술을 통해 영어 등 다양한 문화와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마포 지역의 ‘community mark(지역 커뮤니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스마트폰, 미디어 사용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ZEM(잼)의 ESG 차원에서의 역할 또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전 국민의 마음을 LG유플러스에게로 "... 클라우드 게임’지포스나우' 베이직, 이용료 0원

사진:LG유플러스

23일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이용자의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게임을 전면 무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와 엔비디아(NVIDIA)가 제휴를 통해 2019년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검은사막, ▲아키에이지, ▲포트나이트, ▲데스티니 가디언즈, ▲어쌔신크리드: 발할라와 같은 국내 인기 온라인 게임 및 고사양 게임 400여종을 모바일, PC, IPTV에서 제공해 게임 마니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월정액 중 이용료가 따로 없는 ‘베이직’ 상품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LG유플러스 고객만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4월 1일부터 신규 월정액 상품 지포스나우 ‘프로’를 선보인다. 월 1만7900원(VAT포함)에 이용 가능하며, 한번 접속 시 최대 6시간까지 플레이를 보장한다. 이후에는 재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접속 횟수에 제한은 없다. LG유플러스 모바일, 인터넷, IPTV 서비스와 결합할 경우 64% 할인된 가격인 645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 이용자는 접속자가 많을 경우 일반 게이머 대비 우선 접속 권한도 제공된다. 또 현실과 같은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술을 통해 한층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레이 트레이싱은 빛의 반사, 굴절, 번짐 등 물리 동작을 시뮬레이션한 실시간 렌더링을 통해 고사양 게임에서도 현실에 가까운 영화 같은 그래픽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 손민선 XaaS사업담당(상무)은 “다운로드 위주였던 콘텐츠 시장의 중심이 스트리밍으로 옮겨가면서 OTT, 음원서비스 등이 대중화됐고, 게임 산업에서도 그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지포스나우 전 국민 무상 오픈을 통해 증가하는 클라우드 게임 수요에 발을 맞추고, 나아가 전체 시장 확대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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