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3명...국내발생 441명, 해외유입 22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인 17(427)보다 소폭 증가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전체의 72.6%를 차지하며 확산세를 이끌었다. 특히 음식점, 노래방, 지인모임, 직장 등 일상생활 전파가 지속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목욕탕, 유흥시설 등에서 확산세가 이어졌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서울시,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3명으로 국내발생 441, 해외유입 22명이다. 누적확진자는 9775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45명으로 총 89523(91.58%)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54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0(치명률 1.73%)이다.

이날 0시 기준 1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우선 최다 발생지역은 경기로 153명이 추가됐다. 10명 중 5.5명은 N차 감염이다. 10명 중 4명은 깜깜이 전파다. 안성기 가구공장 1성남시 노래방 1용인수지 요양원 2안성시 축산물 공판장 1세종시 보험회사 1평택 송탄 플라스틱 제조업 1포천시 지인 모임 1명 등 집단감염 8, 확진자 접촉자 85, 감염 경로 확인 중 60명이다.

서울에서는 1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구소재 주점/음식점 9용산구 소재 회사/양천구 소재 교회 관련 3광진구 소재 가족/어린이집 관련 2수도권지인 모임 관련 2송파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기타 집단감염 20명 등 집단감염 38, 확지자 접촉자 66, 감염 경로 조사 중 40명이다.

이밖에 부산 6대구 4인천 23광주 2대전 7울산 2강원 30충북 6충남 3전북 15경북 4경남 42명 등 세종, 전남,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은 사흘째 신규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18일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중구 주점/음식점 관련 지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주점 관련 17(이용자 7/지표포함, 종사자 2, 가족 및 지인 8) 음식점 관련 4(종사자 4) 등 총 21명이다.

서울 용산구 직장/양천구 교회 관련 지난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직장관련 5(종사자 3/지표포함, 가족 2) 교회관련 6(교인 3, 가족 및 지인 3) 등 총 11명이다.

경기 평택송탄 플라스틱제조업 관련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직원 10(지표포함) 등 총 10명이다. 경기 양주시 유치원 관련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가족 2(지표포함), 교사 2, 원아 4, 원아의 가족 2명 등 총 10명이다.

충남 당진시 지인모임 관련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가족 2(지표포함), 지인 7명 등 총 9명이다.

경남 진주시 회사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회사 관련 9(종사자 5/지표포함, 가족 2, 지인 1, 기타 1) 목욕탕3 관련 14(방문자 9, 종사자 1, 가족 4) 등 총 23명이다. 경남 거제시 유흥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목욕탕 관련 3(종사자 1/지표포함, 방문자 1, 가족 1) 유흥시설 관련 60(종사자 25, 이용자 14, 가족 12, 지인 2, 동료 1, 기타 6) 등 총 63명이다. 경남 진주시 요양병원 관련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3(지표포함), 환자 4, 간병인 1명 등 총 8명이다.

강원 속초시 체조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체조원 관련 20(이용자 4/지표포함, 지인 4, 가족 1, 기타 11) 어린이집 관련 22(교사 6, 원생 10, 가족 5, 지인 1) 등 총 42명이다. 강원 속초시 필라테스/줌바댄스 관련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강사 1, 이용자 19(지표포함) 등 총 2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18일 해외유입은 총 2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 지역사회 격리 중 15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7, 외국인 15명이다. 유입국가는 필리핀 2(외국인), 인도네시아 3(내국인 1/ 외국인 2), 러시아 1(외국인), 카자흐스탄 1(외국인), 방글라데시 1((외국인), 폴란드 1(내국인), 헝가리 1(내국인), 독일 1(내국인), 프랑스 1(내국인), 스페인1((외국인), 미국 6(외국인), 캐나다 1(외국인), 모로코 1(내국인), 이집트 1(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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