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항공 관련 정책을 정리했어요. 먼저, 4월부터 도착 공항까지 짐을 대신 찾아 숙소 등 목적지까지 짐을 배송하는 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운영됩니다. (국내선 출발 항공)

보안 관련 사안을 보면, 286억 예산의 휴대수하물 보안 검색 장비가 2025년까지 개발되고 (3차원 컴퓨터 촬영 기술: 보안 검색 시 신발 착용 가능) 인공지능·테라헤르츠 등 기술이 적용된 대인 보안 검색 시스템이 개발됩니다. (294억/전자파를 이용한 고해상도 영상 시스템/국방과학연구소)

전국 공항에는 코로나 등을 계기로 비대면 탑승 수속 시스템을 2년간 구축합니다. 해당 시스템은 생체정보를 활용한 것이며 총 170억 원 예산으로 진행합니다. (21년 68.1억, 22년 102억/ 한국판 뉴딜사업 예산)

불법 운영 드론 탐지 시스템이 확대 운영되고 유사시 신속한 테러 대응을 위한 훈련도 시행합니다. 지난 2020년 7월 구축 인천공항 내 불법 운행 드론 탐지로 항공기가 긴급 통제된 사례가 있습니다. (3건)

아울러 보안문화 확산을 위한 보안 의식 제고 캠페인과 워크숍 등이 추진되고 한-미 양국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국행 승객에 대한 보안 인터뷰·추가검색 완화 및 환승검색 면제 시스템(cvas)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VAS: 출발 공항 위탁수하물 정보 공유 시스템 (XRAY검색/미개발)) (미국 측 항공 보안 전문가 파견 예정)

항공 정책은 자국민 보호와 직결되므로 신속하면서도 치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국내 보안 인식이 확산되고 항공 정책에 대한 관심이 깊어져 보다 합리적인 항공법이 대한민국에 자리 잡길 응원합니다.

자료: 국토부 20210317/항공보안과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