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3,839억 국도 개통, 신안·군위·울주·밀양... 섬도서산간, 투자기준
[카드뉴스] 3,839억 국도 개통, 신안·군위·울주·밀양... 섬도서산간, 투자기준
  • 복요한 기자
  • 승인 2021.03.17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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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섬 지역은 때 묻지 않은 자연으로 방문객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나, 외부와의 단절로 거주자에게는 더없이 불편할 수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최근 섬과 일부 정체 구간에 완공된 도로를 정리했어요. 

‘21년 3월 중순~ 4월 1일 개통되는 국도는 총 5개 영역으로 부산과 익산시에 속해 있어요. 먼저 신안 지도읍 과 두 개의 섬 (수도, 임자도)'를 잇는 신설 국도 (2차로/ 국도 24호)는 19일 개통합니다. 신안-임자도 구간은 해상교량으로 5km이며 7년 반동안 공사했어요. (사업비 1776억) 그 결과, 통행 시간이 한 시간 단축되며 (기존 60분> 5분) 전남 서남권의 관광사업 개발까지 기대합니다.

둘째, 신안의 추포도와 암태도를 잇는 구간은 약 2km에 달하며(1.82KM/국도 2호선), 3월 29일 개통합니다. 사업비용은 355억 원으로 5년 간 공사를 진행했어요. 인근 주민은 앞으로 만조에 상관없이 다닐 수 있게 됐으며 더 나아가 앞서 개통한 (19년 4월) 천사대교와 더불어 관광산업 활성화를 바라봅니다.

셋째, 군위군 화수리(1.2KM)와 우보면 이화리(0.8KM)를 가르는 도로는 기존 국도를 확장한 것으로 154억 원을 투입했어요.(3월 29일 개통/ 국도28호선) 4년간 공사를 진행했고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넷째, 울주군 내 두 지역 (대복리·문죽리/국도 7호선)을 잇는 국도 7호선 공사는 총 1,402억 원을 투입했고 8년간 공사를 진행했어요.(3월30일 개통) 해당 도로는 상습정체를 겪던 기존 도로를 우회한 4차로 자동차 전용 도로로 앞으로 통행 시간을 약 30분 단축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운행 거리 3.4KM 단축)

마지막 구간은 밀양시로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해 미전산업단지에서 삼랑진 IC 구간 내 혼잡 해소를 목적으로 합니다. 총 152억 원이 소요됐으며 4년간 공사를 진행했어요. (4월1일 개통)

이미 있는 네트워크를 더 편리하게 만드는 수도권 공사와 달리 비수도권 내 공사는 투자 및 인구밀도 요인 등으로 오랜 기간을 감내한 끝에 얻어진 절실한 구간 입니다. 성과가 바로 드러나지 않는 도서, 산간지역을 위한 의식있는 투자가 꾸준히 유치된다면 지역 간 격차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경제침체를 회복할 수 있는 길까지 열리리라 생각합니다.


자료: 20210316 국토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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