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체리블라썸 시즌 돌입
투썸플레이스, 봄 비타민 과일 프라페 음료 2종
커피빈, 벚꽃 에디션 제품 출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춘’(春) 경쟁이 시작됐다./ 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春) 경쟁이 시작됐다. 스타벅스는 체리블라썸 시즌을 시작했다. 투썸플레이스(투썸)은 상큼한 과일 프라페 음료 2종을, 커피빈은 벚꽃 에디션 제품을 출시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6일부터 만개한 벚꽃과 봄 정취를 가득 담은 체리블라썸 시즌에 돌입했다. 올해 채리블라썸 시즌 음료는 새로운 콜드 브루 베리에이션 음료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벚꽃이 핀 야경을 표현한 시즌 한정 음료로, 풍미 가득한 콜드 브루에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과 은은하게 맴도는 베르가못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딸기와 체리, 은은한 벚꽃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벚꽃의 화사한 분위기를 표현한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살아있는 유산균이 풍부한 크리미한 요거트와 딸기 과육을 듬뿍 넣은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도 출시했다.

또한 상큼한 다크 체리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체리 포레스트 케이크를 비롯해 베이컨&브로콜리 샌드위치’, ‘쉬림프&해초 샐러드 밀 박스등 봄날에 어울리는 신규 푸드 3종도 출시됐다.

아울러 한국적인 정서로 벚꽃길을 그려낸 ‘SS 벚꽃길 케셀 텀블러 355ml’, ’SS 벚꽃길 엘마 텀블러 473ml’를 비롯해 벚꽃이 만개한 밤과 낮의 다양한 풍경을 서정적으로 디자인한 ’21 블라썸 세라믹 시온머그 355ml’, ‘블링 블라썸 투고 텀블러 473ml’ MD 38종도 선보였다. 특히, 커피를 마실 때 외에도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체리블라썸 시즌을 만끽할 수 있도록 ’21 체리블라썸 주얼리 케이스’, ’21체리블라썸 노트 패드’, ’21 체리블라썸 사이렌 파우치’, ’21 체리블라썸 풍경 장우산등 다양한 상품도 마련됐다.

투썸플레이스는 17일 봄을 맞아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는 상큼한 과일 프라페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음료는 리프레시가 필요한 새로운 계절을 맞아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상큼한 과즙을 시원한 얼음과 함께 블렌딩해 나른한 봄날 오후를 책임질 청량한 맛을 완성했다.

자몽 시트러스 프라페는 자몽과 포멜로를 조합해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일상에 힐링을 선사한다. 싱그럽고 상쾌한 향이 있는 열대 과일 포멜로는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과일이다. 베리 리치 프라페는 비타민C, E가 풍부한 열대 과일 리치를 활용했다. 향긋한 리치와 상큼한 라즈베리, 레몬 셔벗이 잘 어우러진 음료로 입안 가득 산뜻함을 전한다.

커피빈은 아름다운 봄의 컬러를 담은 핑크 톤의 벚꽃 에디션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한다. 지난 15일에는 핑크 그라데이션 글라스 머그 샤이닝 핸들 글라스 머그(핑크) 서클 머그(핑크/그레이그린) 피크닉 스푼 캐니스터 벚꽃 머들러 등이, 16일에는 폴딩 밀크박스가 리뉴얼 출시됐다. 인디핑크와 민트그레이 컬러로 구성된 커피빈 폴딩 밀크박스는 캠핑과 봄 피크닉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내달초에는 벚꽃 키링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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