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스포츠 업계가 S/S 컬렉션, 신제품 출시로 봄을 알린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봄 시즌 캠페인 영상 ‘The Adventure of a Lifetime’을, 몽클레르(MONCLER)가 몽클레르 지니어스 2021 (Moncler Genius 2021) 컬렉션 ‘1 몽클레르 JW 앤더슨(1 MONCLER 1 JW ANDERSON)’을, 아식스는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과 데이즈드가 함께한 봄 시제품 화보를 공개했다. 노스페이스는 남녀노소 모두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하이킹 재킷 컬렉션'을, 오클리는 봄철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스포츠 퍼포먼스 슈즈 라인을 출시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봄 시즌 캠페인 영상 ‘The Adventure of a Lifetime’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삶은 발견과 모험의 연속’이라는 콘셉트로 봄을 맞이해 눈부신 노을과 해안 등의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프리미엄 레저 라이프를 즐기는 공유의 모습을 총 3편의 시리즈 영상으로 담겼다.

영상 속 공유는 골프와 요트 낚시 등 레저 스포츠를 처음으로 도전하면서 겪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도 새로운 발견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진정한 디스커버러의 면모를 발산한다. 특히 공유는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매력을 뽐내며 21 S/S 뉴 시즌 컬렉션을 착용해 편안하고 트렌디한 룩을 선보였다.

21 S/S 뉴 시즌 컬렉션은 우수한 소재의 기능성 아이템으로 아웃도어와 인도어 생활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원마일웨어 트렌드가 반영됐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필드에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기능성 베이직 카라티셔츠와 앞면 로고 디자인이 포인트인 로건 맨투맨은 세련된 레저룩이나 평상시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이외에도 톤앤톤 연출이 가능한 트레이닝 셋업과 조거 트레이닝 팬츠, 기후와 체온 변화에 효과적인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이노블럭, 윈드레이저 바람막이 등 여름 아웃도어 트래블에 매치하기 좋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몽클레르(MONCLER)는 몽클레르 지니어스 2021 (Moncler Genius 2021) 컬렉션 ‘1 몽클레르 JW 앤더슨(1 MONCLER 1 JW ANDERSON)’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다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조나단 앤더슨이 지닌 영국적인 모티브와 JW 앤더슨이라는 브랜드의 의미를 함축하며, JW 앤더슨의 아카이브 디자인에 몽클레르의 특색을 더해 모험이라는 개념에 기반한 유랑적 특징들을 해석해 선보인다. 컬렉션의 메인 테마는 북부 아일랜드 석양의 빛바랜 색조로, 긴 저지 티셔츠 드레스, 아노락과 더불어 필드 재킷, 퀼롯 반바지 그리고 워싱 된 가먼트-다이 트렌치코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성별에 관계없이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아일릿 장식과 스티치 디테일은 파카, 필드 재킷, 버뮤다 팬츠와 카고 팬츠, 티셔츠와 스웨트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에 디자인 되었다. 후드, 주머니, 잠금 장치와 같은 디테일들에는 강렬한 컬러 대비 사용해 매력을 더했다.

컬러 블록 재킷,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베스트, 바지와 버뮤다 쇼츠 등으로 구성된 이번 JW 앤더슨 컬렉션은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부분에 주목한다. 겉 원단은 바다와 육지의 폐기 플라스틱에서 얻은 재생 나일론인 에코닐(Econyl®) 섬유로 제작되었다. 지속 가능한 면 소재 롱 코트와 짧은 재킷부터 여성스러운 주름 장식의 드레스, 섬세한 파스텔 톤의 퀼롯과 상의의 독창적인 조합은 빈티지 퀼트에서 영감을 받은 퀼팅 방식을 선보인다.

아식스코리아(ASICS KOREA)는 2021년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여 걸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멤버 아린과 데이즈드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새 신을 신고 먼저 맞이하는 새 봄, 새 마음’ 컨셉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준 아린의 화보는 아식스 젤-1090(GEL-1090)의 새로운 컬러 출시를 기념해 진행됐다. 베이지와 레트로 레드 포인트의 버치(BIRCH) 컬러와 그레이, 네온을 조합한 미드그레이(MID GREY) 컬러를 선보이면서 지난해 젤-1090(GEL-1090)런칭 후, 10차에 걸친 완판 행진을 새롭게 이어나가고 있다.

공개 된 화보 속 아린은 레트로한 무드가 가미 된 스니커즈에 시크한 팬츠,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를 믹스 매치해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아린이 착용한 제품들은 키코 코스타디노브 팀에서 디자인 큐레이션하여 런칭과 동시에 완판한 UB1-S 젤-1090의 기본 모델인 젤-카야노14(GEL-KAYANO 14)와 아식스 퍼포먼스 러닝 기술력이 집약된 노바블라스트(NOVABLAST), 데일리 아이템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코트 S PF(COURT S PF)등 다양한 아식스 스포츠스타일의 주력 모델들과 함께했다.

​노스페이스는 남녀노소 모두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하이킹 재킷 컬렉션'을 출시하며 봄소식을 전했다. 하이킹 재킷 컬렉션은 변덕스러운 기후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아웃도어 활동의 필수 아이템이다. 세련된 디자인·색상으로 애슬레저룩·꾸안꾸룩(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러운 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인 '하이 마운틴 재킷'은 방수·투습 기능이 우수한 드라이벤트 소재에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한 고기능성 제품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울리는 게 특징이다. 루즈핏의 세련된 스타일과 배색 디자인 포인트가 특징인 '스팁 재킷'은 간절기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애슬레저룩·원마일웨어룩 및 꾸안꾸룩 등으로 연출하기 좋다. 핸드 포켓에 가슴 포켓까지 총 4개의 주머니를 통해 넉넉한 수납도 가능하다. '키즈 노벨티 제스퍼 재킷'은 방수·투습 기능이 우수한 드라이벤트 소재를 적용했다. 소매 벨크로와 재킷 밑단 스트링 등을 통한 여밈 설계를 더해 변화무쌍한 봄철 날씨에서도 아이들의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후드 탈부착 설계로 다양한 스타일의 연출도 가능하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봄철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스포츠 퍼포먼스 슈즈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 스포츠 퍼포먼스 슈즈 라인은 러닝부터 하이킹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착용할 수 있는 강한 내구성과 우수한 착화감을 갖춘 이브이제로 엣지와 익스플로러 2종이다. 이브이제로 엣지는 가벼운 러닝 등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경량 스니커즈로, 재활용 소재 기반 CELLFIT™ 깔창을 적용해 착화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충격 흡수성이 뛰어난 EVZERO™ 미드솔(중창)과 아웃솔(밑창)이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하고 통기성 우수한 니트 원단 갑피가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유지해 도심 속 보행부터 러닝까지 폭넓은 활용도가 장점이다. 얼반 익스플로러는 오클리 밀리터리 부츠를 재해석한 모던한 스타일의 퍼포먼스 슈즈로, 하이킹이나 트래킹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EVA 미드솔과 쿠션감 있는 외패딩이 착용하는 동안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할 뿐 아니라 내구성이 강한 고무 밑창은 강한 내마모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