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구 관리 수칙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코로나19는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을 통한 교차감염이 가능한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의심, 확진자 가정을 위한 관리수칙을 정리했어요.

먼저 감염 의심 도는 확진이 됐다면 다른 가족 구성원과 마찬가지로 집에 있는 동물로부터 격리하고 다른 구성원이 동물을 돌봅니다. 아울러 동물을 쓰다듬고 끌어앉거나 음식 나눠 먹기 등의 접촉은 피합니다. 부득이하게 터치해야 한다면 반드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터치 후에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어요.

둘째, 우리집 강아지가 아프다면 코로나19 의심, 확진자는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의심증상을 보이는 동물은 동물담당부서에 안내 후 조치합니다.

셋째, 격리중인 동물 접촉 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호흡기관을 만지지 않습니다. 실내에 있는 우리 강아지의 그릇, 장남감, 침구 및 배설물을 처리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마스크, 장갑, 쓰레기, 배설물을 처리합니다. 격리장소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로 표면 세척 후 소독제를 사용합니다.

넷째, 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증상이 있다면 다른 사람과 최소 2미터 거리를 유지하고, 공공장소에는 나가지 않습니다.보조견의 목걸이, 조끼, 목줄, 기타 용품은 자주 청소 및 소독을 합니다.

아무리 사랑스러운 강아지라도 유의하지 않으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으며, 심지어 매개체가 될 수 있습니다. 소중한만큼 안전수칙을 철저히 따르며 관리한다면 어려운 시기를 잘 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료: 질병관리청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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