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는 7개 모델, 기아는 8개, 제네시스는 2개 차종 美IIHS서 안전성 인정받아
폭스바겐코리아, 이달 27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매 주말마다 신형 티록 전국 로드투어 이벤트
혼다코리아, 오딧세이 한국 출시 10주년 기념 이벤트와 2021년형 뉴 오딧세이 출시 기념 시승 이벤트
쎄미시스코, 25일 세종공장서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의 2021년 첫 출고 기념식
미쉐린, “오는 2050년까지 자사 생산 모든 타이어 100%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겠다” 천명

25일 현대자동차그룹,폭스바겐, 혼다 등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폭스바겐, 혼다 등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24(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17개 차종에 대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27일부터 오는 44일까지 매 주말마다 신형 티록 전국 로드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혼다코리아는 오딧세이 한국 출시 10주년 기념 이벤트와 2021년형 뉴 오딧세이 출시 기념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쎄미시스코가 25일 세종공장에서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2021년 첫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미쉐린이 오는 2050년까지 자사가 생산하는 모든 타이어를 100%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2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24(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현대자동차그룹 17개 차종이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 5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Top Safety Pick)’ 등급 12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 23(현지시간) 타이거우즈 교통사고로 인해 제네시스 GV80의 안전성이 부각된 상황에서 이번 IIHS 충돌 평가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높은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7개 모델, 기아는 8, 제네시스는 2개 모델이 선정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17개 차종의 이름을 올리면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제네시스G70 G90 2개 차종과 현대차 팰리세이드, 넥쏘 2개 차종 기아는 K5. 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는 벨로스터 쏘나타 코나 투싼 베뉴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K3(현지명 포르테) 쏘울 스팅어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 기아 7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IIHS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매기는데 올해는 각각 49개 차종과 41개 차종 등 총 90개 차종을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27일부터 오는 44일까지 매 주말마다 신형 티록 전국 로드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년부터 진행해온 로드투어 이벤트는 각기 다양한 특색을 지닌 지역을 순회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1년 로드투어 이벤트는 지난 1월 출시한 신형 티록과 함께 진행된다. 스타필드 하남(227~228)을 시작으로 롯데아울렛 광주수완(36~37), 스타필드 안성(313~314), 스타필드 코엑스몰 (320~21),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326~328), 신세계백화점 대구(42~ 44) 에서 진행된다.

이번 로드투어 이벤트의 각 지역별 거점에는 신형 티록의 전시 부스가 마련된다. 해당 부스에서는 차량 전시 및 상담은 물론 홀로렌즈를 통해 신형 티록을 가상으로 운전해보거나 차량의 6가지 색상을 선택 및 확인해볼 수 있는 신형 티록 AR 체험존도 운영된다. 로드투어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캔디를 뽑을 수 있는 럭키 크레인의 기회가 제공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총 81명에게 에어팟 프로, 백화점 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신형 티록 전국 로드투어 이벤트는 행사 기간 내 부스를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혼다코리아가 2021년형 뉴 오딧세이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딧세이 한국 출시 10주년 기념으로 200대 한정 10km 프리미엄 케어 패키지를 증정한다. 프리미엄 케어 패키지는 엔진 /미션 오일 등 각종 오일류 무상 교환, 오일필터, 에어필터, 에어컨 필터, 연료 필터 등 각종 필터류 무상교환, 와이어, 브레이크 패드, 점화플러그 등 타이어 배터리 포함 각종 소모품 무상 교환, 기간 중 왕복 8회 무상 견인 서비스 제공 등으로 현 공임 및 부품 가격 기준 약 500만원 상당의 혜택이다. 단 이 혜택은 최초 등록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즉 중고차로 구매하는 경우 혜택이 사라진다. 여기에 추가 구매혜택도 제공된다. 다자녀 또는 다가구 고객이 차량을 구매할 경우 유류비 100만원 지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 자매 포함 재구매 고객에게는 유리비 50만원 지원, 혼다 금융 이용고객에게는 100~50만원 금융비용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제공되며 해당사항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혼다코리아는 2021년형 뉴 오딧세이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승 신청만해도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시승을 완료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텐트, 드론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힐레베그르 케론 4인용 텐트는 1, DJI 매빅 에어2 2,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아이스크림 300명이다. 참여기간은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9일 홈페이지를 통해서다.

쎄미시스코가 25일 세종공장에서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2021년 첫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형전기차의 표준을 제시하는 EV Z는 초소형자동차처럼 차체가 콤팩트한 것이 특징으로, 좁은 골목 주차는 물론 한 자리 2대 주차도 가능하다. 또 탄탄한 주행 퍼포먼스를 갖춰 시내를 비롯해 고속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일반 초소형전기차와는 달리 고속 충전에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이에 충전소와 민·관영 주차장 등 국내 도입된 모든 전기차 충전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EV Z는 최대 출력 33모터와 26h 용량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환경부 도심주행모드 기준 233.9(복합연비 기준 150)를 주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경형전기차다.

EV Z 출고가는 2750만원으로, 정부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소비자는 최소 1241~1792만원 사이에 EV Z를 구매할 수 있다. 또 같은 SMART EV 시리즈인 초소형 전기 화물차 D2C, D2P는 각각 680~11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는 곳은 EV Z의 경우 경북 울릉군으로 최대 1509만원을 지원한다. D2P, D2C는 강원도, 경상남도가 최대 1300만원을 지급한다.

쎄미시스코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면서 경형전기차 및 초소형전기화물차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전국 16곳에 달하는 SMART EV 대리점을 올해 더 확충해 고객이 어느 지역에서나 편리하게 EV Z를 계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형전기차 입문에 부담이 없도록 하나은행과 제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에 월 13만원 안팎에 EV Z를 구매할 수 있으며, 제휴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는 디지털 키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미쉐린이 오는 2050년까지 자사가 생산하는 모든 타이어를 100%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25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2017년 미쉐린은 에어리스(Airless)와 커넥티드(Connected), 재충전(Rechargeable)이라는 혁신적인 콘셉트를 도입하고, 완벽하게 지속 가능한 미래 타이어 ‘VISION 컨셉 타이어를 발표한 바 있다.

오는 2050년까지 100% 지속 가능한 타이어를 만들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미쉐린 그룹에서 제조되는 타이어의 약 30%에 달하는 소재가 천연, 재활용 혹은 기타 지속 가능한 원료로 이루어져 있다. 미쉐린 타이어는 200개 이상의 성분으로 구성된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다. 주 원료는 천연 고무지만, 합성 고무, 금속, 섬유와 타이어의 구조를 보강하는 카본블랙, 실리카, 가소제(레진 등) 등의 다양한 종류의 재료가 사용된다. 완벽하게 균형 잡힌 이 구성요소들이 상호적으로 작용하여 성능, 주행성 및 안전성의 균형을 최적으로 맞추는 동시에 타이어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