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6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한국지엠,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를 통해 전국 아동돌봄기관 20곳에 스파크 20대 전달
폭스바겐코리아, tvN 예능 ‘뒤돌아보지 말아요’에 어반 컴팩트 SUV ‘티록’ 지원
미쉐린, 신형 포르쉐 911 GT3에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타이어 공급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벤츠는 6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한국지엠은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를 통해 전국 아동돌봄기관 20곳에 스파크 20대를 전달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tvN 예능 뒤돌아보지 말아요에 자사의 어반 컴팩트 SUV ‘티록차량을 지원했고, 미쉐린은 신형 포르쉐 911 GT3에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타이어를 공급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완전변경 6세대 버전이다. 더 뉴 C-클래스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를 통해 스포티함과 안락함, 감성과 지능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모던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했다. 전 차종에 전동화를 적용한 첫번째 모델 라인업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전동화 우선 전략인 '일렉트릭 퍼스트'를 구현 했다. 지난 2014년 출시된 현행 5세대 C-클래스 세단과 에스테이트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250만대 이상 판매됐다.

더 뉴 C-클래스의 외관은 짧은 프론트 오버행, 긴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한 비율을 갖춰 정지 상태에서도 차량이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더 뉴 C-클래스의 전장은 4751mm, 전폭은 1820mm로 이전 세대 모델보다 커졌다. 휠베이스는 25mm 늘어난 2,865mm로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전 대비 더욱 커진 차체에도 불구하고 공기저항계수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0.24Cd(세단 모델 기준)이다.

실내는 한층 더 진보했다.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의 특징을 차용해 스포티함을 더했으며, 더 뉴 S-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2세대 MBUX도 탑재됐다. 2세대 MBUX는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에 위치한 지문 스캐너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즐겨찾기, 행동 기반 예측, 비즈니스 일정 등의 개인화된 설정과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된다. 뿐만 아니라 MBUX 스마트 홈 기능을 활용해 차 안에서도 집안의 각종 전자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

C- 클래스의 전 차종에는 전동화 기술이 적용돼 디젤과 가솔린 엔진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결합했다. 특히 최초로 디젤 엔진에 ISG가 결합된 파워트레인을 선보였는데 ISG48볼트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통해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 제동 같은 기능을 제공하며 뛰어난 동력 전달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더 뉴 C-클래스 전 모델에는 ISG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전기 주행거리가 큰 폭으로 향상된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된다. 더 뉴 C-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25.4kWh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 시 100km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C-클래스에는 S-클래스에 버금가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 기술이 탑재됐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은 주행 중 정지 상태의 차량에 대한 반응이 기존 시속 60km에서 100km까지 가능하게 됐다.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는 360도 카메라로 추가 차선 인식, 저속 주행 시 비상 통로 형성, 비포장 도로에서의 커브 성능과 포장 도로에서 차선 유지 능력이 향상됐다. 교통표지판 어시스트는 기존 제한 속도 외에도 도로 공사 표지판을 인식하며, 정지 신호와 적색 신호등 경고 기능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에너자이징 컴포트, 에어 밸런스 패키지, 디지털 라이트 등 S-클래스를 통해 소개되었던 다양한 편의 사양들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C-클래스를 올해 말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이 운영하는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이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아동돌봄기관 20곳에 스파크 20대를 전달했다. 차량 기증 사업은 지난 2005년 재단 설립 이래로 16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마음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스파크 기증은 한마음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전국 단위의 공모를 진행 및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최근 학대, 방임, 유기 등 가정내 폭력을 겪고 있는 아동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이 강조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 및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아동돌봄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관을 차량 수혜 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 한마음재단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도서 기증, 환경 개선 지원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tvN 예능 뒤돌아보지 말아요에 자사의 어반 컴팩트 SUV ‘티록차량을 지원했다. 지난주 금요일 종영한tvN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지난해 유희열이 '삼시네세끼' 유튜브 라이브에서 내건 공약을 이행하는 4부작 신곡 프로젝트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나영석과 젝스키스, 유희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특히 7년만에 작곡가로 컴백한 유희열이 젝스키스만을 위해 직접 디렉팅한 신곡 작업 과정부터 음원 발매, 활동까지의 상황을 재치 있게 그려냈다.

지난 19일 방영된 마지막 회에서는 플래시 레드 컬러의 티록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티록을 타고 첫 스케쥴을 가며 유쾌한 드라이빙을 만끽하였고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티록의 외관 디자인이 시선을 끌었다. 방송에 노출된 어반 컴팩트 SUV ‘티록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폭스바겐의 전략 모델로, 스포티함과 도시적 스타일의 조화로 완성된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과 함께 경쾌한 주행성능, 컴팩트한 차제를 뛰어넘는 넓은 실내 및 적재 공간, 뛰어난 연료 효율성 등의 매력을 두루 갖췄다.

미쉐린은 신형 포르쉐 911 GT3에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타이어를 공급한다. 트랙에서의 성능을 한계까지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는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R 커넥트 타이어(MICHELIN Pilot Sport Cup 2 R Connect)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R 커넥트 타이어를 장착한 포르쉐 911 GT3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 Nordschleife) 20.8km 서킷 구간에서 659.927초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자동차 성능 테스트에 자주 사용되는 20.6km 서킷 기준 랩타임은 655.2초다. 향후 출고될 차량은 같은 사이즈의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타이어가 기본 장착된다.

이번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준비과정에서 포르쉐는 호켄하임 레이스 서킷에서 3개의 다른 브랜드의 타이어를 테스트하였으며, 이 중 가장 뛰어난 트랙 성능을 발휘한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R 커넥트 타이어를 최종 선택하게 됐다고 미쉐린은 설명했다.

트랙에서 최고 성능을 발휘하기를 원하는 운전자를 위해 개발된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R 커넥트 타이어는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를 바탕으로 한 케이싱 디자인과 모터스포츠용 고무 컴파운드를 결합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OE 타이어는 신형 포르쉐 911 GT3를 위해 특별히 설계됐으며, 새롭게 개발된 비대칭 바이-컴파운드가 특징이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타이어는 최고 수준의 글로벌 모터 스포츠에서 개발된 기술이 잘 반영돼 있으며, 미쉐린의 트랙 투 스트리트(Track to street)’ 철학에 따라 이 기술을 도로 운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운전자는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타이어를 통해 최고 수준의 내구성, 접지력, 핸들링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일반 도로부터 까다로운 조건을 갖춘 경주용 트랙까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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