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액(厄)은 가고 복(福)은 와라'... 달집태우기,장승제,부럼깨기 등
정월대보름, '액(厄)은 가고 복(福)은 와라'... 달집태우기,장승제,부럼깨기 등
  • 주은혜 기자
  • 승인 2021.02.24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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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정월대보름 체험 프로그램
달집태우기(사진:한국민속촌)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한국민속촌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방문객들과 올 한 해 복으로 가득 채울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준비해 운영한다. 우리 조상들은 정월대보름이면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앞으로의 계획을 준비했다. 이에 따라 한국민속촌은 정월대보름만의 세시풍속을 재현해 방문객들과 함께 2021년이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준비한다.

24일 한국민속촌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을 지키는 장승을 세워 이웃끼리 화합을 도모하는 ‘장승제’(27일)와 새해 첫 보름달 아래 풍요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놀이(28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잊혀가는 정월대보름 풍습을 재현한 이야기 전시 공간 ‘용알뜨기’, ‘야광이 쫓기’도 진행한다. 설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와 신발을 훔쳐 가는 귀신 ‘야광이’를 쫓는 선조들의 지혜와 정월대보름 첫날 용이 알을 낳은 우물 물을 길어보는 풍습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교육적 경험과 재미를 모두 얻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외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성아! 금년에 머리 아프고 배 아픈 것 다 가져 가거라”고 말하면서 매성이(팥)를 밭에 묻으면 그해 병이 없어진다는 ‘매성이심기’와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물어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부럼깨기’, 방문에 걸어두면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 ‘세화’ 탁본 체험, 용하디 용한  ‘토정비결’, ‘윷점보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한다.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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