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임신과 육아가 쉽다고 느끼는 가정은 없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 고민을 안고 있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정리했어요. (이하 맘편한 서비스)

맘편한 서비스는 저출산 문제를 배경으로 합니다. (2020년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 앞지름; 2019년 대비 약 2만9천여명 인구 감소) 해당 서비스는 2020년 6월 30일 부로 20개 시군구에 시범 도입됐고 올해 전국 단위로 확대됩니다. 사업은 4월 제공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보건소/주민센터)으로 접수합니다.

서비스는 전국 공통 9종과 자치단체 제공, 난임부부 지원 2종, 임산부 안전, 교육 지원 3종을 제공합니다.

(전국 공통; 엽산 철분제: 비대면 택배 접수/ 수령, 맘편한 KTX,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에너지 바우처, 표준모자보건수첩, 임신출산 진료비: 국민행복카드, 의료급여 수급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자치단체: 임신축하 용품, 주차증, 산모교실) (난임부부: 시술비, 상담) (임산부 안전: 고위험 임산부 의료 비, 여성장애인 교육, 출산 전후 휴가급여)

구체적으로 보면 엽산, 철분제는 각각 3~5개월분, 철도는 특실을 일반실 가격으로 제공하며, 고위험 임산부는 입원치료 1인당 300 만원 내 진료비의 90%, 임신 출산 최대 60만원, 청소년 산모 임신 출산 진료비 최대 120만원 지원 등 현실적 대안을 주려는 정부의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는 사랑을 먹고 큰다는 말이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물질적인 공급' 뿐만 아니라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줄 '따뜻한 시선'이란 생각이 듭니다.

자료: 20210224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혁신과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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