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XT4를 제외한 전 라인 총출동...타임즈, 대통령차=CT6

캐딜락이 tvN 빈센조, OCN 타임즈 등 드라마 PPL을 활용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다./ 사진: 빈센조 2회 방송분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캐딜락이 드라마 PPL을 활용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다. tvN 빈센조, OCN 타임즈 등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2개 드라마에 제작협찬을 했다. 캐딜락은 이를 시작으로 올해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한다.

지난 20~21일 새롭게 시작한 tvN 주말 드라마 빈센조와 OCN 주말드라마 타임즈에 캐딜락 차량이 총 출동했다. 드라마 회차 엔딩 크레딧에는 캐딜락이 제작협찬을 했다는 내용도 고치됐다. 유사 시간대 경쟁 드라마에 캐딜락이 제작협찬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드라마 PPL을 통해 차량의 우수성과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우선 빈센조에는 최근 출시한 XT4를 제외한 캐딜락 전라인이 총 출동한다. 빈센조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철인왕후 후속작으로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 범죄 스릴러, 코메디 장르 드라마다. 주인공이 송중기라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을 모은 작품이다. 캐딜락은 홍차영 변호사(전여빈 분)의 차로 우선 등장했다. 특히 홍차영 변호사(전여빈 분)가 바벨건설이 자신의 아버지 사무실이 있는 금가프라자 불법 철거를 막고자 금가프라자로 이동하는 장면에서 캐딜락의 CT6의 웅장함이 화면을 장악했다. 앞으로 빈센조 드라마 회차가 거듭될수록 CT6, CT5, CT4, XT6, XT5, 에스컬레이드 등 XT4를 제외한 전라인의 멋진 모습이 드라마를 가득 채울 전망이다.

유사 시간대 OCN 주말드라마 타임즈에서도 캐딜락이 등장했다.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캐딜락은 첫회부터 대통령 차량으로 등장했다. 드라마 방송에 등장한 모델은 CT6. 1~2회를 통해 대통령 등 국가수반 이동 모습에 CT6가 등장했다.

빈센조에서는 잘나가는 변호사 차량으로, 타임즈에서는 국가수반 차량으로 이용되면서 다양한 층에게 각각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캐딜락은 이같은 드라마 PPL을 시작으로 올한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쇄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젊은 층 어필에 주력한다.

캐딜락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두 드라마에 제작협찬을 한 것이 맞다. 빈센조는 XT4를 제외한 전 라인이 드라마에 동원된다. 타임즈에는 CT6만 등장한다빈센조의 경우 다르마 회차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캐딜락 차량의 멋진 모습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캐딜락은 드라마 PPL 등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특히 차세대 소비층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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