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유나 블로거]
 
최근 청담동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일식집
스시노 백쉐프 

 
그동안 눈여겨 봤었던 이곳을
오늘 점심때 처음으로 가보았답니다.
 
수제초밥이 신선하고 맛있는 집,
스시 전문점이랍니다. 

 

 
외관부터가 왠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집 포스가 풍겨요!!

 

 
 위부에서 런치와 디너 메뉴를 안내해주고 있어요~
 
가격대도 합리적입니다~
 

 

 

입구에는

일본산 수산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는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쉐프님의 마음을 담은 글이 반겨줍니다~
 

 

 
 
깔끔한 스시바 

 

 
실내도 깨끗하고~
특히, 동그란 부스자리가 맘에 듭니다.
 
편안해 보이는 안쪽 부스 자리에 자리 잡고~

 

 

 
오픈한지 얼마 안돼
깔끔 & 깨끗 그 자체~

 

 
 자, 메뉴판샷 대량 투척!!
 
먼저, 런치 메뉴입니다.
 
코스와 덮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코스 가격도 좋습니다~

 

 
 오늘 먹은 런치 골드라인 코스
1인에 18,000원입니다.

 
 

 
 
스시 뿐 아니라 덮밥요리도 맛있어 보이네요~
 다음에 런치 메뉴로 먹어봐야겠어요!!

 

 
디너 메뉴는~ 

 

 
38,000원부터 55,000원까지
코스요리로 되어 있어요.

 
 
 
 

 
원산지 표기까지 확실합니다.
입구에서 얘기한데로
일본산은 정말 없네요.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한 테이블 종이

 

 
페이스북 이벤트로 좋아요 눌러주면
와규 불초밥을 준다길래
 
바로 페이스북 이벤트 참여!!!
 
이런거 또 절대 놓치지 않아요~

 

 
 테이블에서는 깨알같은
삿뽀로 생맥주 이벤트 홍보 중이네요.
 
미식유나...애주유나로 변신하고 싶었으나,
오늘은 과감히 패스~
 
 
하단의
OB생맥주 무제한 이벤트는 
아무래도 조만간 와서 먹지 않을까하는
예감이?ㅎㅎ

 

 
테이블 기본 셋팅 

 

 
내가 좋아하는
단무지와 락교 칭구들~

 

  
샐러브와 자왕무시
 
계란찜은 부드럽고
샐러드는 상큼 돋습니다~
 
왠지 벌써부터 맛있는 예감이??!!

 

메인요리인,

장어 스시 & 8가지 쉐프 추천 스시 등장~
 

 

 
긴~~장어 스시에 한번 놀라고
 
한마리 통으로 들어간 듯~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워낸 장어가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맛있어 보이는 스시의 조합에 놀라고~

 

  
탱탱함이 살아있는 광어 스시도 길어요~
 
한입 넣어 씹다보면 그 크기와 쫄깃함에 한참이 걸린다는~ㅎㅎ
 

 

  
새우와 조갯살 탱글탱글~

 

 
내가 좋아하는 연어와 관자도!!
 
특히, 연어는 살짝 불로 구워내
양파와 마요네즈 소스를 위에 올려 먹으니.
그 고소함에...너무 맛있어를 외치며...쓰러졌답니다.

 

 
서비스로 주신 사시미 3종 
 

 

 
서비스까지 주시고...
감동입니다~
 
그래서인지 더 맛있게 먹었다는...
생와사비 올리고 간장에 찍어~

 

 
 이건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고
이벤트 경품(?)으로 선사해주신
와규 불초밥 입니다.
그 맛있다는 와규 소고기~

 

 
숯불향을 간직한
부드러운 와규 초밥을 입에 넣는 순간,
 
고급 한우고깃집에서
꽃등심을 한점 살짝 구워서
먹는 것 같은 착각에 빠졌어요.
 
순간, 여기가 스시집이야~고깃집이야~
 
입에서 살살 녹아요 녹아~

 

 
새우, 고구마, 단호박 튀김!!
 
튀김 별로 안좋아하는데
하나씩 다 먹어봤다는.
 
좋은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 또 초 감동~

 

 
고로케....이게 또 예술입니다.
 
입에 넣는 순간, 녹아버리는 부드러운 감자속과
바삭한 튀김옷의 조화가
겉의 양념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
 
 
나 또 튀김, 고로케 이런 기름진 음식 별로 안좋아하는데
오늘은 매니아처럼
눈물 흘리며 먹었네요~

 

전체적으로 풀샷~

 

  
마지막으로, 아담하고 예쁜 그릇에 담긴 식사가 나왔어요~

 

 
바로,
 
나가사끼 우동입니다.
 
해물맛이 살아있으면서 고추로 매운맛을 낸 
진하고 담백한 나가사끼 국물에
탱글탱글한 우동면이 살아있네요~

 

 
식사까지 아주 만족감 있게 마치고~

 

  
마지막으로 후식!!
음식 하나하나가 너무나 초만족이라
왠지 또 기대가 된다는~

 

 
매실주스와 아이스크림인데,
모찌같은 맛이 나는 고소한 아이스크림에
마지막까지 감탄했다는!!!

 

  
오늘 청담동 스시노 백쉐프에서의 점심 코스는
최근에 먹은 중 런치 중, 단연 최고라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답니다.
 
쉐프의 자신감과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음식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게 느껴지는
기분 좋은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스시노 백쉐프는 강남점 본점 이어 청담점이 2호점이라고 하는데요.
회사 근처라 아무래도 자주 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분위기도, 맛도, 서비스도, 감동도 최고인
스시노 백쉐프에 당당히
별 5개를 드리며 ★★★★★
마무리 할까 합니다.
 (저, 별점 쉽게 주는 여자 아니랍니다~나름 까다롭다구여!ㅎ)
 
 
오늘도 진정한 맛집을 찾아서 행복했던
미식 유나의 점심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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