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40세를 훌쩍 넘어 구직하다 보면 매해가 다르게 일자리가 감소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번 기사에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는 만 40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중장년 구직 프로그램을 정리했어요.

먼저 40~49세의 중장년 층에는 전국 31개 지역센터를 통해 재취업 및 창업,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재직 중이라면 다양한 진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퇴직 전이면 전직을 위한 기술습득에 도움을 주며, 퇴직 후면 구직활동 및 학습기회를 제공해요.

한편, 만 50~70세의 신중년층에는 경력형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해당 정책은 전문자격, 경력이 있는 국민이 경력을 이어가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해당 정책은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나 주휴수당 등을 통해 지원합니다. 신중년층 대상 사업 규모는 277억 원, 5000여 명으로 작년 대비 2배입니다. (2020년/2,500명/168억 원)

신중년층(50세 이상)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최대 1년간 신규 고용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또는 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중견기업/우선지원대상 기업) 단, 정규직 채용에 한하며, 월 60시간 이상 근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 외 서울지역 단독 여행업 취업 지원을 시작했으며 (1월 25~/ 심층 상담, 전직 지원/여행업 특별취업지원팀), 환경·디지털·기타 분야 등 지원 분야가 확대됩니다. (신재생 에너지 차 정비원, 대기환경 시험원, 나무 의사, 소프트웨어 품질 테스트, 스마트공장 운영자, 스마트 복지케어 안내사, 동물 미용사, 방역 모니터링 요원, 장례지도사) WWW.WORK.GO.KR/SENIOR

일자리(사회적 참여 포함)는 경제적인 자산일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귀한 선물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나이·성별·경력을 아우르는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돼 개개인이 뿌듯함을 안고 눈을 감을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중장년의 취업을 돕는 정책 배송 왔습니다' 고용노동부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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