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가구업계가 설 연휴 고객 모기기에 고삐 쥔다. 이케아는 설맞이 감사행사를, 현대 리바트는 설맞이 주방용품 할인전을, 까사미아는 새해 첫 정기세일을 진행 중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이케아는 11일까지 설날 맞이 감사행사를 진행 중이다. 10만원, 20만원, 3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각 1만원, 2만원, 3만원의 감사 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의 감사 카드가 일괄 증정된다. 이케아의 기프트 카드는 이케아 전 매장 및 플래닝 스튜디오, 이케아 랩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및 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1일부터 이케아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이케아 코리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도 준비된다. 매장 내 QR코드를 스캔해 ‘우리 가족을 위한 새해 소망’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며, 이케아 패밀리 멤버 대상 QR코드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오는 14일까지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 sonoma)’‘설맞이 주방용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전은 선물세트를 직접 들고가는 ‘핸드캐리’ 고객들을 겨냥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형 프리미엄 그릇 ‘놋담’ 유기그릇 세트 등 주방용품 400여 종을 1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제품은 놋담 유기 단반상기(10만4,000원), 놋담 유기 면기(8만8,200원), 킨토 유니티 원터치 티팟(2만8,800원), WS 프렌치 프레스(커피 추출기, 6만3,200원) 등이다.

행사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목동점·대구점에 위치한 윌리엄스 소노마 매장 3곳과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까사미아는 오는 14일까지 신축년 새해 첫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할인 혜택은 20%다. 이번 정기세일 기간 동안 인기 쇼파 상품들이 할인가에 판매된다. 지난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슬림’, 쓱데이 행사 기간 동안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 ‘눕체’, 트렌디한 디자인 가죽 소파 ‘보에’, 헤드 틸팅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 소파 ‘벨로니’ 등 다양한 소파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홈오피스 및 학생가구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이의 학습 형태나 성장 주기, 공간 구조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성장형 모듈 가구 ‘피키오 시리즈’와 113년 전통의 덴마크 회사 리낙(LINAK)과 협력해 정확하고 원활한 모션 컨트롤 기능으로 입소문을 탄 모션데스크 ‘리브로’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세일 기간 동안 피키오 책상, 책장이나 리브로 모션데스크를 구매할 경우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책상 의자(레이, 클로브, 알리보, 카포)를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디자이너스 컬렉션을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 또한 특별 할인 판매된다. 하이엔드 가구 컬렉션인 ‘라메종’과 해외 디자이너와 협업한 첫 번째 컬렉션 ‘MK’ 제품은 15%, 해외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을 선보이는 ‘까사미아 셀렉트’와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협업 컬렉션’은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그 외 이마트 내 입점된 가구 편집 스토어 ‘하우스(HAUS) 퍼니처마켓’은 전 품목 30% 할인가에 판매하며, 아울렛 매장은 전시 할인 가격에 추가 10%를 더 할인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VIP, 웨딩, 신규 입주 고객 대상으로 이달 17일까지 100/200/300/500만원 구매 시 마일리지 10배 적립 혜택이 적용되며, 디자이너스 컬렉션의 경우 300/600만원 구매 시 2% 마일리지를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