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군 2240명, 기술직군 등 1422명 / 7급 348명, 8․9급 3298명, 연구사 16명 채용
타 시도와 동일하게 1회(9급 3246명) 6월, 2회(7급 416명) 10월에 시험 실시

(사진:컨슈머와이드DB)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2021년 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채용 선발인원을 3662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3219명 대비 443명 증가한 수치다. 또 올해 제1회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를 오는 3월 2일~5일까지 진행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3122명 ▲경력경쟁으로 540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240명 ▲기술직군 1406명 ▲연구직군 16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348명 ▲8급 292명 ▲9급 3006명 ▲연구사 16명이다.

또한, 서울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83명(전체 5%), 저소득층 282명(9급 공채 10%), 고졸자 52명 등 (기술직군 9급 경채 27%)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으로 채용한다. 의무채용 비율은 장애인 3.4%, 저소득층2%, 고졸자 27% (행안부 권고)다.   

3246명을 뽑는 제1회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3월 2일~5일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올해도 타 시도와 동일한 6월 5일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7월 14일,최종합격자 발표일은 9월 29일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올해 서울시 공무원 선발계획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복지 및 행정수요 등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현장 인력 중심으로 수립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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