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4분기 연결 매출액 320억, 영업이익 105억으로 역대 분기 최대실적 달성
 KT빅데이터 활용 문자 커머스, 디지털방송광고 신사업 출시 등 성장 지속 기대

(사진:나스미디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116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의 성적을 냈다고 밝혔다. 

5일 나스미디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116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821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 17% 성장했다.  

특히,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5억으로 전분기 대비 68%,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 별도기준 역시 102억으로 전분기 대비 57%, 전년동기 대비 29% 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나스미디어는 올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축적된 디지털마케팅 경험 기반으로 자체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올해부터 개시했고, KT빅데이터를 활용한 문자 기반 커머스 사업도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KT그룹의 관련 역량을 결집한 다양한 광고 커머스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나스미디어는 Addressable TV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개념 디지털방송 광고 상품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자체 모바일플랫폼에 오퍼월(고객보상 리워드형 광고)기능을 적용하고, CPS(Cost per Sales) 광고상품을 강화하는 등 퍼포먼스광고 분야 성장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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