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1명..국내 발생 429명, 해외유입 2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 이번 설 연휴 때 집에서 머무는 것이 최선이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서울시,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1명으로 국내 발생 429, 해외유입 2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9762명으로 이런 추세라면 58만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05명으로 총 69704(87.3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6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1,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48(치명률 1.82%)이다.

이날 0시 기준 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우선 서울에서 1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광진구 소재 음식점 7관악구 소재 의료기관 5중구 소재 복지시설 5성동구 소재 병원 11동대문구 소재 고시텔 3강동구 소재 하방병원 1성북구 소재 사우나 1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 1기타 집단감염 12명 등 집단감염 46, 확진자 접촉자 87, 감염경로 조사 중 33명이다.

경기에서는 1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원시 일가족3/유치원 1수원시 요양원2 7남양주 보육시설 4평택시 일가족/직장 1명 등 집단감염 13, 확진자 접촉자 84, 감염 경로 조사 중 31명이다.

이밖에 부산 26대구 7인천 43광주 12대전 2강원 8충북 4충남 13전북 1전남 2경북 6경남 7제주 2명 등 세종을 제외한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2일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 병원 관련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4(지표포함), 환자 3, 가족 및 지인 10명 등 총 17명이다.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격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환자 25, 종사자 7, 간병인 14, 가족/보호자 23(지표포함)69명이다. 서울 광진구 음식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40(지표포함), 종사자 5, 가족 4, 지인 1, 기타 1명 등 총 51명이다. 서울 중구 복지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사자 2(지표포함), 이용자 등 72, 지인 2명 등 총 76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고시텔 관련 지난 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거주자 13(지표포함), 종사자 2명 등 총 15명이다.

경기 수원시 요양원2 관련 지난 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0(지표포함), 입소자 32, 가족 6, 기타 7명 등 총 55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보육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직원 6(지표포함), 원아 7, 가족 및 지인 9, 기타 2명 등 총 24명이다.

인천 중구 관세업무 관련 회사 관련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9(지표포함), 가족 및 지인 9명 등 총 18명이다. 인천 연수구 무역회사 관련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지표가족 4(지표포함), 동료 11명 등 총 15명이다.

충남 당진시 유통업체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34(지표포함), 가족 5명 등 총 39명이다. 충남 서천군 교회 관련 지난달 3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및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교회1, 20(지표가족 5, 교회 관련 12, 기타 3) 기도원 4(교인 4) 교회2, 18(교회관련 18) 등 총 42명이다.

충북 음성군 축산물업체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2(지표포함), 가족 3명 등 총 15명이다.

대구 북구 사무실 관련 지난달 3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가족 8(지표포함), 동료 9, 지인 3, 기타 4명 등 총 24명이다.

부산 금정구 요양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20(지표포함), 환자 68, 가족 4명 등 총 92명이다.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30(지표포함), 가족 12, 지인 1, 기타 4명 등 총 47명이다.

해외유입은 2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 지역사회 격리 중 16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0, 외국인 12명이다. 유입국가는 러시아 1(내국인), 카자흐스탄 2(외국인), 아랍에미리트 3(내국인 2/ 외국인 1), 영국 1(외국인), 헝가리 2(내국인), 미국 11(내국인 4/ 외국인 7), 콜롬비아 1(내국인), 가나 1(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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