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새로운 개방형 플랫폼 '이노베이션 포털' 오픈
벤틀리, 컨티넨탈 GT 누적 생산량 8만대 돌파
람보르기니, “With Italy for Italy” 대규모 영상, 사진 프로젝트 진행
폭스바겐, 신형 티록 홍보대사인 비와이, 슬기와 함께 한 “Born Confident” 뮤직비디오 공개

볼보, 폭스바겐 ,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수입차 브래드들이 1일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 폭스바겐 ,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수입차 브래드들이 1일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볼보는 새로운 개방형 플랫폼 '이노베이션 포털' 오픈소식을, 벤틀리는 컨티넨탈 GT 누적 생산량 8만대 돌파 소식을, 람보르기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에서 “With Italy for Italy” 대규모 영상, 사진 프로젝트 진행 소식을, 폭스바겐은 신형 티록 홍보대사인 비와이, 슬기와 함께 한 “Born Confiden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볼보가 새로운 개방형 플랫폼 '이노베이션 포털'을 오픈했다./ 사진: 볼보

볼보, 새로운 개방형 플랫폼 '이노베이션 포털' 오픈

볼보가 새로운 서비스 및 차량용 앱 개발을 위해 외부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개발자원을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 ‘이노베이션 포털(Innovation Portal)’1일 오픈했다.

이노베이션 포털에서는 새로운 볼보자동차에 탑재될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구글 앱을 재현하는 에뮬레이터(Emulator), 확장형 차량 API(Extended Vehicle API), 라이다(LiDAR) 데이터 세트, 3D 모델 리소스 및 시뮬레이터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노베이션 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개발자원 중 하나인 에뮬레이터(Emulator)는 개발자가 자동차의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 직접 앱을 설계하고, 개발, 테스트,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이다. 새로운 볼보자동차에 탑재되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구글 앱을 재현해 개발자가 자신의 컴퓨터 상에서 차량 내에서 제공되는 시스템의 경험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확장형 차량 API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다. 고객이 동의할 경우, 개발자 및 제3자가 API를 통해 충전 및 연료수준, 주행거리 등 자동차 대시보드 데이터에 접속해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하거나 제공할 수 있다. 데이터 및 데이터 자원은 앞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차량용 라이다(LiDA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의 글로벌 리더인 루미나(Luminar)와 듀크 대학 등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축적한 데이터 세트도 포함된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자들이 고속 및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도 안전한 차를 개발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인 장거리 라이다 감지 관련 알고리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데이터 구축에는 레이저빔 펄스로 주변 환경을 스캔해 차량 주변 사물을 최대 250m 거리까지 감지할 수 있는 루미나의 고성능 라이다 센서가 사용됐다.

이 밖에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 세계 최고의 기업인 유니티(Unity)와 공동 개발한 볼보의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의 고해상도 3D 모델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유니티는 게임 개발자부터 아티스트, 건축가, 영화 제작자 및 자동차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시각화 애플리케이션, 가상 현실, 영화적 경험, 자동차 컨피규레이터(Car configurator) 개발 등에 적합한 3D 환경이 환경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유니티 개발자 허브에서는 이 같은 리소스가 기본 툴로 제공되며, 수 백만의 사용자들이 템플릿 사용법에 대한 튜토리얼에 접속할 수 있다.

볼보차 최고 기술 책임자, 헨릭 그린(Henrik Green)"우리의 차들이 더욱 스마트해지고 연결됨에 따라 고객 사이에서도 앱과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개발자원을 공개함으로써 회사 안팎의 개발자를 지원하고, 각 분야에서 최고 중 최고인 기업들과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 관계자는 외부 개발자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의 개발 범위를 확대하여, 앞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이노베이션 포털이 개발자뿐만 아니라 연구자 및 스마트홈 구축사, 컴퓨터를 기반으로 활동중인 아티스트 등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가 전 세계 누적 생산량 8만대를 돌파했다./ 사진: 벤틀리

벤틀리, 컨티넨탈 GT 누적 생사량 8만대 돌파

벤틀리는 컨티넨탈 GT가 전 세계 누적 생산량 8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3년 첫 번째 벤틀리 컨티넨탈 GT가 탄생한 이후 18년이 후인 지난달 278만대를 돌파했다.

컨티넨탈 GT는 지난 1952년 벤틀리의 코치빌딩 부서인 뮬리너를 통해 탄생한 쿠페모델로, 벤틀리 R-타입 컨티넨탈(R-Type Continental)은 당시 193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4인승 차로, 고속의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명성을 얻었다. R-타입 컨티넨탈에서 영감을 받아 2003년 출시된 1세대 컨티넨탈 GT는 출시 직후 현대적인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라는 완전히 새로운 세그먼트의 시장을 만들어냈다. 그 이후로 매년 평균 약 5,000대의 컨티넨탈 GT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인도되었으며, 컨티넨탈 GT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세그먼트의 벤치마크로 자리잡게 됐다. 지난 18년 간 컨티넨탈 GT는 스타일, 기술, 하부 엔지니어링 등의 부문에서 크게 발전했으며, CO2 배출량은 1세대 모델보다 48% 감축시키면서도 최대 파워는 27% 증가시켰다.

8만대를 돌파한 컨틴넨탈 GT3세대 버전이다. 차량 하부 플랫폼은 3세대 컨틴넨탈 GT를 위한 벤틀리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완전히 새로운 차체 스탠스, 비율 그리고 새로운 수준의 다이내믹함을 제공해 시장의 기준을 한층 더 높였다. 완전히 새로운 차체 디자인에 더욱 날카롭고 유려해진 바디라인으로 진화한 3세대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2도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정점을 보여주며, 우아하고 더욱 정교하며 선명하게 디자인된 차체 및 소재의 결합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3세대 컨티넨탈 GT는 파워트레인 선택 및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컬러 선택 옵션,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인테리어 옵션 및 독특한 구성으로 수십억 가지의 개인 주문 모델로 다변화가 가능하다. 실제로 고객이 스스로 선택해 만들어낼 수 있는 컨티넨탈 GT의 옵션은 총 170억 가지이며, 이 외에도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를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것만큼 다양한 주문들을 실제로 제작할 수 있다. 이로 인해 8만 가지의 컨티넨탈 GT를 소유한 모든 고객들은 모두 컨티넨탈 GT의 패밀리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안에서 각자의 개성과 독보적인 위치를 갖추고 있다.

8만 번째 컨티넨탈 GT는 어디서든지 눈에 띄는 오렌지 플레임(Oragne Flame)컬러의 모델로, 블랙라인 스펙 및 스타일링 스펙이 추가되어 차의 존재감과 GT의 퍼포먼스를 한층 더 강하게 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벤틀리모터스 CEO이자 회장인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2003년 첫 출시 이후 벤틀리는 혁신적인 컨티넨탈 GT로 현대의 그랜드 투어러를 재정의했다. 2021년 현재, GT는 최신 기술과 퍼포먼스, 스타일을 모두 갖춘 궁극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로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GT의 세계적인 성공은 크루(Crewe)의 디자이너, 엔지니어, 장인들의 노력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어필했다는 증거라며, “개인적으로 2003년 벤틀리에서 처음 근무 당시 1세대 GT의 출시부터 8만 번째 GT의 생산까지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인 ‘Beyond 100’ 하에서도 수년 간 벤틀리 비즈니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가 “With Italy for Italy” 대규모 영상, 사진 프로젝트 진행했다./ 사진: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서 “With Italy for Italy” 대규모 영상, 사진 프로젝트 진행

람보르기니가 본사에서 대규모 영상, 사진 촬영 프로젝트 ‘With Italy, For Italy: 새로운 질주를 위한 21가지의 시선'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5명의 인재들을 모아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로 제작된 미니 다큐멘터리는 람보르기니 서울 (SQDA모터스)을 포함한 람보르기니의 아태지역 네트워크 내의 공식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With Italy for Italy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정체기를 겪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팬데믹 상황에서 창조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이미지 재활성화를 목표로 람보르기니의 사회적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다 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람보르기는 차량 21대와 함께 이탈리아 21개 지역의 본질, 독창성, 우수성을 뽐내 줄 국내 최고의 사진 인재 21명을 모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With Italy for Italy ‘프로젝트에는 대한민국, 태국, 인도, 일본, 호주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5명의 인재들이 선발됐다. 이들 5명의 아티스트는 람보르기니 모델과 어우러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수한 문화, 아름다움, 그리고 개성을 보여주는 미니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만들었다.

대한민국에서는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강신석 영상 감독과 자동차 유튜버로 활동 중인 안오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들이 제작한 미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헤리티지는 변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우루스 (URUS))의 매력적인 캐릭터 라인과 한옥이 가진 곡선의 조화를 담았다.

호주의 마이클 아마리코 (Michael Amarico) 작가는 우라칸 EVO RWD 스파이더 (Huracán EVO RWD Spyder)의 미래적 디자인을 강조하며, 공기를 가르는 독특한 스타일과 미관을 이탈리아 국기의 전통적인 색깔과 결합된 가벼운 페인팅 방법으로 묘사했다.

태국의 사진작가 지라스 왕프레이 (Jirath Wongpraywit)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Aventador S)의 상징적인 시저도어를 날개 달린천사로 묘사했다. 인도의 비주얼 아티스트 비말 찬드란 (Vimal Chandran) 작가는 이탈리아 풀리아 (Puglia)에 있는 무수한 색조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 몽환적인 예술 스타일로 우라칸 EVO (Huracán EVO)를 묘사했으며, 일본의 츠카하라 다카아키 (Takaaki Tsukahara) 작가는 일본 대중문화의 중심인 아키하바라에서 람보르기니 S 로드스터 (Aventador S Roadster)를 촬영했다.

아시아 태평양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Francesco Scardaoni)"With Italy, For Italy는 람보르기니가 품고 있는 보물을 새롭게 조명하며 람보르기니의 사랑을 전달하는 문화 사회 프로젝트"라며 람보르기니는 이 감정을 여러분에게 전달하기 위해, 예술가들의 눈을 통해 이탈리아의 정신을 아시아 태평양으로 가져와 이 사랑이 어떻게 전 세계적으로 번역되는지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이 신형 티록 홍보대사 비와이, 슬기와 함께 한 “Born Confiden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진: 폭스바겐

폭스바겐, 신형 티록 홍보대사 비와이, 슬기와 함께 한 “Born Confident” 뮤직비디오 공개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티록 홍보대사 비와이, 슬기와 함께 한 “Born Confident” 뮤직비디오를 1일 공개했다. 신형 티록은 지난달 31일 국내 공식 출시됐다.

이번 신형 티록의 뮤직비디오는 남다른 존재감과 실력으로 단숨에 대중들을 압도하는 랩퍼 비와이, 그리고 독특한 음색, 자신만의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K-POP 열풍을 이끌고 있는 레드벨벳 슬기가 수개월 간 함께 고민하고 참여한 결과물이다.

랩퍼 비와이와 레드벨벳 슬기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번 신형 티록 뮤직비디오는 ‘Born Confident(본 컨피던트)'를 주제로 트렌디하고, 자신있고, 당당하고, 세련된 밀레니얼들에게 내 안의 자신감을 찾자는 메시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두 스타는 뮤직비디오 전반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새로운 폭스바겐의 브랜드 디자인 뉴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바이브런트한 컬러감이 영상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의 삽입곡은 랩퍼 비와이가 어반 컴팩트 SUV 신형 티록의 독보적인 감성에 영감을 받아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티록의 핵심 메시지를 잘 드러냈다. 레드벨벳 슬기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슬기 특유의 고혹적인 목소리로 곡 전체를 이끌며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

각 분야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랩퍼 비와이와 레드벨벳 슬기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티록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Born Confident”라는 핵심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해나갈 예정이다.

신동협 폭스바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홍보대사 비와이, 그리고 슬기와 함께 ‘Born Confident’ 티록의 매력을 많은 밀레니얼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 “쿨하고 힙하게 자신의 삶을 표현하는 밀레니얼들이 티록을 즐기고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재능 넘치는 두 스타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