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에 따르면 2021년 1월 25일 기준, 브랜드 택시는 총 30,539대라고 하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브랜드 택시 현황을 들여다보려 해요.

브랜드 택시는 국토부 면허를 받은 6개 운송가맹사업자로 카카오T 블루 2개 사업자(KM/DGT), 마카롱 택시(KST모빌리티), 나비콜, 반반 택시 그린(코나투스), 타다 라이트(VCNC) 가 있어요. (토마토 택시/리라소프트, 우버 택시, IM 택시 20년 8월~21년 진입) 운영 대수를 시, 도별로 보면, 울산 1,891대, 대구 6,275대, 경기 3,269대, 서울 11,417대로 경남은 미운영 중입니다. 해당 수치는 지난 2019년 말 대비 18배 증가한 것이라고 하죠. (국토부)

브랜드 택시의 발생 배경은 택시계의 진입 조건을 낮춰 보다 많은 사업자에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있습니다. (규제 샌드박스)
아울러 개정된 여객자동차법에 의해 브랜드 택시의 플랫폼 운영방식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어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2조,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은 기존 여객 운송사업, 대여사업, 여객터미널사업,운송플랫폼사업을 모두 포함한다. 시행일 2021.4.8)

국토부에서는 플랫폼 택시의 출범 이후 대기가 없는 택시 호출, 유아 카시트, 11인승 승합차 등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배려한 서비스가 널리 보급되리라 예측합니다.

정부의 택시 사업이 눈에 보이는 서비스 출시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좁은 공간에서 쉽게 벌어질 수 있는 크고 작은 범죄까지도 차단하는데 힘을 기울인다면, 택시가 버스와 더불어 시민의 발로 정착할 날도 머지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료: 국토교통부 2021.1.28 플랫폼과 결합한 택시의 혁신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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