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지난 2020년 1월 발표 이후 꾸준히 추진되고 있는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살펴보려 해요. 해당 정책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경유 차량을 대기 온실가스의 요인으로 보는 데서 출발합니다.

수소경제 활성화의 첫 타깃은 화물차 부문 수소 전환이며, 이에 따라 지난 12월부터 전국 단위로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자를 모집한 바 있어요. 현재 선정된 기관은 2개 기관으로 (전체 참여 기관 3개) 지역은 항만, 산업물류단지 인근에 위치한 울산, 인천광역시입니다. (상개, 인천 화물차 휴게소 내)

수소차 보급은 울산 지역 7천 대 (2030년), 5,500대 (인천)'을 목표로 합니다. 수소화물차 전환은 친환경 효과가 큰 분야로 세계 곳곳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며 대한민국에서 주력 산업으로 국가 차원에서 장려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하지만 투자 규모가 워낙 크고 전체 경제의 기반이 되는 연료 산업이 걸려있어 유럽, 북미 등에서도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는 실정이라고 하죠. (영, 독, 네, 일) 아울러 유럽, 북미 등에서는 경유차 흑백논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전체 차량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장단 거리 열차 노선 확대 및 상품 개발, 자전거 도로 및 법규 재정립 등 국가 전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하죠. (네덜란드, EU)

언젠가 꼭 도달해야 할 우리 친환경 사업이 단기간에 걸친 혁명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길을 터주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면, 우리가 꿈꾸는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가 한층 더 빨리 오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료 국토부/보도자료 20210125 인천 울산 화물차 휴게소 대용량 수소충전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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