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사이 신규확진자 100여명 증가...22일 신규확진자 431명, 국내발생 403명, 해외유입 28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국내 발생이 400명대를 넘어섰다. 이번 주말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기준 22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31명으로 전날인 21(346)보다 약 100여명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발생은 403, 해외유입은 2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469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29명으로 총 62044(83.07%)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13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7,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37(치명률 1.79%)이다.

이날 0시 기준 2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최다 발생지역은 서울로 119명이 추가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강북구 소재 아동시설 1강남구 소재 사우나 1기타 집단감염 17명 등 집단감염 19, 확진자 접촉자 64, 감염경로 조사 중 36명이다.

경기에서는 1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시 전통시장 1구리시 주간보호센터 1구리시 주간보호센터 1용인시 제조업 1충북 괴산군 병원 1부천시 병원 1파주시 제조업 1용인시 요양원1명 등 집단감염 7, 확진자 접촉자 79, 감염경로 조사 중 27명이다.

이밖에 부산33대구 21인천 12광주 6대전 1울산 2세종 1강원 5충북 4충남 17전북 7전남 9경북 18경남 32제주 3명 등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22일 주요 집단 감염 현황을 보면, 서울 강북구 아동시설 관련 지난 20일 이후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이용자 2(지표포함), 종사자 7, 가족 10, 자원봉사자 6명 등 총 25명이다. 서울 강남구 사우나 관련 지난 22일 이후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이용자 11(지표포함), 종사자 2, 가족 7, 지인 1명등 총 21명이다.

경기 파주시 제조업 관련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직원 5(지표포함), 가족 4, 어린이집 관련 5명 등 총 14명이다.

충남 천안시 우체국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2(지표포함), 가족 2, 지인 4명 등 총 8명이다.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 관련 지난 20일 이후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환자/입소자 110, 종사자(지표환자 포함) 32, 가족/지인 16, 기타 2명 등 총 160명이다.

대구 북구 스크린골프장 관련 지난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지표환자(종사자), 방문자 5, 지인 1, 가족 1명 등 총 8명이다.

경북 포항시 목욕탕 관련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9(지표포함), 종사자 2, 지인 4명 등 총 15명이다.

부산 해운대구 교회 관련 지난 21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교인 7(지표포함) 등 총 7명이다.

경남 거제시 요양서비스 관련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가족 3(지표포함), 재가방문센터 관련 6, 지인 7명 등 총 16명이다.

해외유입은 2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2, 지역사회 격리 중 16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6, 외국인 12명이다. 유입국가는 인도 2(외국인), 러시아 1(외국인), 인도네시아 4(외국인), 일본 1(내국인) , 아랍에미리트 2(내국인) , 영국 2(내국인 1/ 외국인1), 폴란드 1(내국인) , 체코 1(외국인), 불가리아 1(내국인) , 노르웨이 1(외국인), 미국 9(내국인 7/ 외국인 2), 캐나다 1(내국인) , 이집트 1(내국인) , 나이지리아 1(내국인) 이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 및 신학기 준비 등으로 대형매장 이용의 지속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형매장 사업주·이용자들께 마스크 지속 착용, 사람간 거리두기, 시식·시음 금지 등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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