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행운버거, 출시 3주 만에 150만개 판매 ...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판매 기록
행운버거 구매 시 100원씩 적립해 현재까지 1억 5천만원 기부금 적립... 한국RMHC에 전달 예정

사진:맥도날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도날드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선보인 ‘행운버거’가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다. 이렇게 높은 판매량 덕분에 1억 5천만원의 기부 금액이 쌓였다. 

21일 맥도날드는 행운버거 출시 3주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최근 3년 중 동기간에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행운버거의 의미를 나만의 행운에서 모두를 위한 행운으로 확장해 고객이 행운버거를 구매할 때마다 1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한국RMHC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도 고객들의 큰 호응 덕분에 1억 5천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달 27일까지의 판매로 최종 누적된 기부금은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이 병원 인근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주거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한국RMHC재단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 분들이 모두를 위한 행운이라는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버거 자체에 좋은 평가를 해 주셨기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만족하고 즐기실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의 행운버거는 달달하면서도 리치한 갈릭 소스가 환상적인 진한 맛을 선사하는 '행운버거 골드'와 스파이시 바비큐 소스로 기분 좋게 매콤한 '행운버거 레드'로 구성되어 있다. 행운버거는 이달 27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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