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가입자 위한 ‘LTE 초등나라 39(월 39,000원)’ 요금제 프로모션 … 4월말까지 가입 시 44,000원 상당의 ‘U+초등나라’ 무상 이용
부모가 ‘5G 시그니처’ 이용하면 자녀 요금제 매월 33,000원 할인 … ‘LTE 초등나라 39’, 선약 시 29,350원으로 전액 할인 받을 수 있어
[컨슈머와이드_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초등생 대상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번 요금제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가정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와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월정액 4만4000원(VAT포함)에 달하는 초등 교육 서비스를 무상으로 쓸 수 있게 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U+초등나라는 ‘EBS 스마트 만점왕’부터 ‘리딩게이트’까지 업계 인기 초등 교육 콘텐츠를 앱 하나로 볼 수 있는 가정학습 서비스다.
1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우선 5G·LTE 무제한 고객들에게 무상 제공되는 선택형 프리미엄 서비스에 ‘초등나라팩’이 추가됐다. ▲넷플릭스 무료 이용이 가능한 ‘넷플릭스팩’ ▲스트리밍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무상으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팩’ ▲세계 최초 5G AR 글래스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 받는 ‘스마트기기팩’ ▲구글 홈IoT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스마트홈팩’에 이은 다섯번째 패키지 구성이다.
'초등나라팩’은 ‘5G 프리미어 플러스·슈퍼’와 ‘5G 시그니처’, ‘LTE 프리미어 플러스’까지 무제한 요금제 4종 가입할 시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는 각각 월 10만5000원·11만5000원·13만원·10만5000원(VAT포함)에 5G·LTE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선택약정 할인(-25%) 및 ‘LTE 요금 그대로’ 혜택(-5,250원)을 중복 적용 받으면 각각 월 7만3500원·8만1000원·9만7500원·7만3500원(VAT포함)이다.
자녀 가입자들을 위한 프로모션 요금제도 내놓았다. 오는 4월말까지 가입 가능한 ‘LTE 초등나라 39’는 월 3만9000원(VAT포함)에 데이터 3GB(소진 시 400Kbps 속도 제어), 통화·문자 기본 제공, U+초등나라를 쓸 수 있는 요금제다. 기존 청소년들을 위한 요금제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청소년 33’에서 6000원을 더 내면 교육 콘텐츠가 포함되는 개념이다. ‘U+초등나라’의 월 이용료가 4만4000원(VAT포함)인 점을 감안하면 약 86% 할인된 금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 요금제 연계 시 ‘LTE 초등나라 39’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부모가 ‘5G 시그니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부가 혜택으로 자녀의 요금제를 매월 3만3000원(VAT포함) 할인 받을 수 있다. ‘LTE 초등나라 39’의 경우 선택약정 시 월 2만9350원(VAT포함)이 되어 전액 할인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비대면·온라인 학습이 중요해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초등 교육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모바일 요금과 연계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를 찾아내, 콘텐츠와 통신 서비스가 결합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지난 15일 초등학생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정식 출시했다. 고객들은 자녀 위치조회, 자녀 휴대폰 사용 관리, 유해 콘텐츠 접근 예방 등 다양한 자녀 보호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월 13일(토)까지 ‘폰 분실/파손보험 40(월 1900원)’ 가입고객 대상 2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 통신사 상관없이 사용하던 키즈워치를 반납하면 가입 시 최대 3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가입고객 선착순 12,000명에게는 1만원 상당 모바일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