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 1439.3원/ℓ, 경유 판매 가격 1239.8원/ℓ...전주대비 각각 각각 9.1원, 8.8원 올라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8주 연속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8주 연속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휘발유 가격은 평균 1439.3/을 기록했고,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1500원대/를 넘어서 1600원대/를 항해 질주 중이다. 당분간 이같은 오름세가 지속될 전망이라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오피넷에 따르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439.3/, 경유 판매 가격은 1239.8/으로 전주대비 각각 각각 9.1, 8.8원 올랐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초고가 상표는 GS칼텍스로 은 1448.9/,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400.2/이었다. 경유기준 최고가 상표 역시 GS칼텍스로 1249.8/, 최저가 상표 역시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 1199.9/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서울이 최고가 지역이었다. 서울은 전주 대비 10.0원 상승한 1515.0/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5.7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은 경남으로 전주 대비 11.6원 상승한 1422.6/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6.6원 낮은 수준이었다.

정유사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9.9원 상승한 1360.9/, 경유 공급가격은 34.6원 오른 1157.8/을 기록했다. 사별로 보면 ¡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37.6원 상승한 1395.9/, 최저가 정유사는 S-OL22.8원 오른 1334.7/이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세계은행의 코로나 19로 금융위기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 약 $1.5조 규모의 추가 부양책 발표 예정과 사우디 2~3월 추가 감산 영향 및 중국 원유 수입 증가, 미국-이란 갈등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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