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0명...국내발생 547명, 해외유입 33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인 14일보다 다소 증가했다. 국내발생도 400명대에서 다시 500명대로 늘어났다. 정부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연장 등 거리두기 현단계를 2주간 연장했다. 그러나 노래방, 카페 등은 방역수칙 준수 조건으로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 과연 이번 결정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0명으로 국내발생 547, 해외유입 3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18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8명으로 총 57554(80.1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303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0,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36(치명률 1.72%)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최다 발생지역은 경기로 163명이 발생했다. 용인수지구 종교시설 2송파구 교정시설 1충북 괴산군 병원 7군포시공장 1용인시 요양원 1충남 천안시 식품점/식당 2고양시 요양병원 1경북 상주시 BTI 열방센터 4부천시 병원 1명 등 집단감염 20, 확진자 접촉자 101, 감염 경로 조사 중 42명이다.

서울에서는 1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대문구 소재 사우나 11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5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병원 4동대문구 소재 역사 3용산구 소재 미군기지 2종로구 소재 요양시설2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 1상주 BTI 열방센터 1기타집단 감염 3명 등 집단감염 32, 확진자 접촉자 77, 감염 경로 조사 중 39명이다.

이밖에 부산 59대구 23인천 30광주 6대전 5울산 8세종 1강원 22충북 6충남 8전북 17전남 13경북 19경남 15제주 4명 등 전국에서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15일 주요 집단 감염 현황을 보면,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 관련 격리자 추적검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27, 수용자 1173, 가족 20, 지인 1명 등 총 1221명이다. 서울 서대문구 종교시설 관련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교인 8(지표포함), 가족 7, 지인 1명 등 총 16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사우나 관련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 이용자 11(지표포함) 등 총 12명이다. 서울 강동구 요양병원 관련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환자 6(지표포함), 종사자 3, 가족 4명 등 총 13명이다.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관련 지난 1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군 관계자 15(지표포함), 가족 1, 지인 1, 기타 1명 등 총 18명이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교회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수지구 교회 186(교인 141/지표포함, 가족 10, 기타 32, 조사중 3) 직장11(동료 9, 가족 2) 직장12(동료 10, 가족 2) 등 총 209명이다. 경기 용인시 요양원 관련 지난 2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4(지표환자 +3), 입소자 15(+7), 가족 1명 등 총 20명이다.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경기 안성시 병원 관련) 격리자 추적검사를 통해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괴산병원 53(환자 41/지표포함, 종사자 6, 방문자 6)음성병원 197(환자 178, 종사자 19진천병원 132(환자 129, 종사자 3) 안성병원 56(환자 52, 종사자 4) 등 총 438명이다.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 관련 지난 13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입소자 93, 종사자 10, 가족 10명 등 총 113명이다.

전남 순천시 교회 관련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교인 6(지표포함), 가족 2, 지인 3명 등 총 11명이다. 전남 영암군 사찰 관련 지난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신도 4(지표포함), 주민 9명 등 총 13명이다.

대구 달서구 어린이집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7, 가족 14(지표포함), 지인 1명 등 총 22명이다. 경북 구미시 일가족2 관련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일가족 10(지표포함), 동료 2, 동료의 가족 1명 등 총 13명이다.

부산 금정구 의료기관 관련 지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이용자 4(지표포함), 종사자 3(지표포함), 가족 7, 기타 4명 등 총 18명이다. 부산 남구 항운노조 관련 지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6(지표포함), 가족 6명 등 총 12명이다. 부산 수영구 교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교인 14, 타 교회 교인 10(지표포함), 기타 4명 등 총 28명이다. 경남 진주시 기도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77(지표포함), 가족 6, 지인 5, 기타 7명 등 총 95명이다.

해외유입은 3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8, 지역사회 격리 중 25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3, 외국인 20명이다. 유입국가는 필리핀 1(내국인), 네팔 1(외국인) , 우즈베키스탄 1(내국인), 인도 1(외국인) , 러시아 2(외국인) , 인도네시아 4(내국인 1/ 외국인 3), 아랍에미리트 6(외국인) , 일본 2I(내국인), 싱가포르 1(내국인) ,영국 4(내국인), 터키 1(내국인),미국 5(내국인 2. 외국인 3), 나이지리아 2(외국인) , 튀니지 1(외국인) , 르완다 1(외국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차 유행의 감소폭이 충분하지 않고,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강한 겨울철 특성을 고려 시 재확산 위험은 여전하므로 이번 주말에도 방역조치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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