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X' 2G 서비스 역사속으로..KT, SKT 이어 LG유플러스 6월말 서비스 종료 '우리 아빠 어쩌지'
'01X' 2G 서비스 역사속으로..KT, SKT 이어 LG유플러스 6월말 서비스 종료 '우리 아빠 어쩌지'
  • 강진일 기자
  • 승인 2021.01.15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유플러스, 2G 이용자 보호 위해 요금 할인, 무약정 단말기 등 지원 방안 마련
KT, 2013년 서비스 종료...SKT, 지난해 7월 2G 서비스 종료
KT와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오는 6월 말 2G서비스를 종료한다./ 사진: 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01X 2G 서비스가 완전히 역사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KT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2G서비스를 종료한다.

LG유플러스는 152G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다며 기존 2G 가입자가 불편함 없이 LTE 또는 5G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요금할인 및 단말 구매 지원 등 전환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2G 서비스 종료 시점은 정부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결정된다. 그러나 01X 번호는 2G 서비스가 종료되는 오는 6월 말까지 유지된다. 7월부터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 말까지 2G 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15LG유플러스는 정부에 사업폐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2G 종료는 정부의 010 번호 통합정책에 부응하고, 2G 가입자 감소에 따른 주파수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담보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2G 지원 단말기의 단종과 통신장비 노후화, 부품 생산 중단 등도 2G 종료의 배경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난해 11월 기준 LG유플러스의 2G 이용자 374000여명이 2G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예정이다. 동일 기준 보안·관제 등 분야에서 IoT용 회선을 이용하는 기업고객이 60% 이상이다. 통신 서비스 용도로 2G를 이용 중인 개인 고객은 꾸준히 줄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2G 가입자가 불편함 없이 LTE5G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2G 이용자는 3종의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LTE5G로 전환하는 고객은 휴대폰 구매 시 최대 30만원 및 2년간 월 이용요금 1만원 할인 2년간 월 이용요금 70% 할인 무약정 단말기 12종 무료제공 및 2년간 이용요금 월 1만원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무료로 제공되는 무약정 단말기 12종이 LTE 전용 제품인 만큼, LTE로 전환 시에만 선택이 가능하다. 무약정 단말기는 갤럭시A21s, LG폴더2, X4 2019, 갤럭시A10e, 갤럭시폴더2 32GB, J3 2017, 갤럭시j4+, 카카오리틀프렌즈폰3, LG폴더폰, LG Q3, 카카오리틀프렌즈폰2, 갤럭시폴더2 등이다.

또한 LTE로 전환하는 고객은 기존 2G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에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금제 10종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본인이 선택한 2G 요금제에 포함된 통화·문자 제공량을 LTE에서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세부적인 2G 서비스 종료 시점과 계획은 정부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2G 종료를 통해 확보한 인적·물적 자원을 5G 서비스 개선과 AR·VR 등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01X 번호의 경우 2G 서비스가 종료되는 오는 6월 말까지 유지된다고객 편의를 위해 올 연말까지 바뀐 번호로 연결해주는 자동연결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01X 번호 2G 서비스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통3사 중 가장먼저 2G 서비스를 종료한 곳은 KT로 지난 2012년에 종료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2G 서비스를 종료했다. 당시 SK텔레콤은 011·017 2G 이용자가 3G 이상 서비스 선택 시 무료 단말 취득(10종 중 선택), 요금할인 혜택 등 보상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3G·LTE에서도 기존 2G 요금제 7종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