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롯데카드, 롤라 경품대잔치 성료…언택트 경품추첨식 진행

롯데카드 1억 롤라 백지카드 당첨자가 결정됐다./ 사진: 롯데카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롯데카드 1억 롤라 백지카드 당첨자가 결정됐다. 당첨자에 대한 개인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1억 롤라 백지카드 당첨자가 바뀔수도 있다. 경품 제세공과금 22%를 못내는 경우 당첨자가 바뀔수도 있다.

롯데카드는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롯데카드 본사에서 롤라 경품대잔치경품추첨식을 진행하고, ‘1억 롤라 백지카드행운의 주인공을 뽑았다. 이번이 세 번째인 롤라 경품대잔치에 총 400만 고객이 참여하고, 누적 10만원 이용마다 적립되는 응모권이 총 6462만볼이 지급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추첨식에서는 1억 롤라 백지카드, 다이아몬드 2캐럿, 골드바 100, 명품TV, 명품가방, 현금 100만원 등 파격적인 경품을 선물 받을 행운의 주인공 총 151명이 뽑혔다. 경품 추첨식은 롯데카드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추첨은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이종석 교수가 감수한 컴퓨터 난수추첨 알고리즘 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롯데카드는 경품 당첨자에게 문자메시지나 전화를 통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추후 롯데카드앱과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당첨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이번 롤라카드 경품 1등인 1억 롤라카드 주인공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롯데카드는 행운의 주인공을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당첨자에게 개별 통지했다. 홈페이지에는 성과 이름 끝자리 그리고 전화번호 끝 4자리를 공개했다.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 22% 등으로 인해 주인공이 바뀔 수 있다. 1억원인 경우 220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한다. 카드로 지급되는 경품이다 보니 당장 2200만원 현금이 없으면 경품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또한 개인정보공개시 당사자의 동의도 받아야 하지만 아직 동의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 전화로 “1억 롤라카드 당첨자가 결정됐지만 제세공과금 , 개인정보 공개 동의 등 세부적인 사안들이 많아 행운의 주인공을 공개하지 못했다곧 경품 수여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그때 1억원의 주인공이 공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내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시한 경품대잔치가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서 마칠 수 있어 기쁘다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와의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쌓으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카드는 지난해 917일부터 1231일까지 18개 롯데그룹사와 롯데카드가 롤라 경품대잔치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했다. 참여 그룹사에서 롯데카드로 결제 시 주어지는 응모권 롤라볼을 통해 자동 응모되는 행사로, 롤라볼 개수가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 행사 대비 참가 고객이 32.0% 증가하고, 응모권도 37.8% 더 많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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