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 전주 比 16.7원 오른 1430.1원/ℓ...경유 판매 가격 16.7원 상승 1230.9원/ℓ

1월 첫째주 휘발유와 경유 모두 전주 대비 16.7원/ℓ 올랐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경유 값이 새해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16.7/올랐다. 이런 추세라면 곧 2019년 평균 가격도 넘어설 기세다. 2019년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1,472./이다.

9일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6.7원 오른 1430.1/,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6.7원 상승한 1230.9/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GS칼텍스로 1,439.8/,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392.4/이었다. 경유기준, 최고가 상표 역시 GS칼텍스로 1240.9/,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193.0/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1500원대/을 넘어섰다. 은 전주 대비 14.8원 상승한 1504.9/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4.8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은 경남으로 전주 대비 17.9원 상승한 1411.1/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9.1원 낮은 수준이었다.

정유사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7.3원 하락한 1,321.0/, 경유 공급가격은 25.5원 오른 1123.2/을 기록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25.4원 하락한 1358.3/,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47.2원 내린 1292.2/이었다.

국제유가는 미국 추가 부양책 기대, 미 원유재고 감소(전주대비 8백만 배럴), 사우디 2~3월 추가 감산 합의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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