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출 600만불 달성, ‘마데카 크림’ 앞세워 중국, 일본, 미국 시장 공략 가속화 나서

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대표 상품 ‘마데카 크림’을 무기로 해외 사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대표 상품 ‘마데카 크림’을 무기로 해외 사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동국제약의 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대표 상품 ‘마데카 크림’을 무기로 해외 사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해 수출 1천만불을 목표로 삼았다.

센텔리안24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중국, 미국, 일본 등 3대 전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거래선을 재정비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했다. 중국에서는 주요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T-Mall 등 현지 온라인 플랫폼 판매 채널과 오프라인 유통 거래선을 확보했다. 미국에서는 온라인 채널인 아마존에 집중한다는 전략 하에 지난해 중순 독자적인 브랜드몰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제품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국내와 다른 현지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주요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 재팬, 라쿠텐, 큐컴에 입점해 판매 중이며, 현지 파트너사와 유통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앳코스메, 로프트 등 일본 화장품 유통의 한 축인 버라이어티 스토어에 입점해 사업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올해 센텔리안24는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미국, 중국, 일본 주요 시장에서 수출 1천만불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판매 주력 제품은 ‘마데카 크림’이다. 센텔리안24의 대표 상품인 ‘마데카 크림’은 2015년 4월 출시 이후 5년 7개월여 만에 누적판매량 2,1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메가히트 제품으로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2030을 위한 ‘마데카 릴리프 라인’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수출 6백만불을 달성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인정받은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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