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1 갤럭시 아카데미 운영 중
애플코리아, 맥·아이패드 할인 및 에어팟 무료 증정 행사

새학기 소비층을 놓고, 삼성전자에 이어 애플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사진: 왼쪽 애플코리아 캡처, 오른쪽 삼성전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양사간의 노트북 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새학기 대학생을 대상으로 맥, 아이패드를 교육 할인가로 판매하는 한편 에어팟을 덤을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우선 맥북 에어, 맥북에어 프로, 아이맥, 아이맥 프로 등 적용 대상 맥을 최대 271000원 할인해준다. 또한 에어팟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애플캐어+2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아이패드도 최대 13만원 할인판매한다. 또한 아이패드를 구매하면 역시 에어팟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아이패드 액세서리 할인, 애플케어+ 20% 할인, 무료 각인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오는 331일까지 노트PC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프린터까지 다양한 모바일·IT 제품을 더욱 특별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2021 갤럭시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2021 갤럭시 아카데미는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갤럭시 북(Galaxy Book)’ 노트PC 신제품을 비롯한 스마트폰, 태블릿, 프린터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2개 이상의 IT 기기를 동일 매장에서 동시 구매할 경우 현장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을 해준다. ‘갤럭시 북 플렉스2’·‘갤럭시 북 플렉스2 5G’·‘갤럭시 북 이온2’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99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한컴 오피스 패키지(635500원 상당)도 제공하며, 구매 모델에 따라 이미지 편집툴 클립 스튜디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20여만 편의 VOD를 즐길 수 있는 시즌(SEEZN)’, 영상 촬영 및 편집 툴 곰믹스 프로(Gom Mix Pro)’곰캠 프로(Gom Cam Pro)’ 등 다양한 콘텐츠의 최대 1년 무료 사용 혜택도 준다.

노트북 보상 원정대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사용하던 노트북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단 제조사나 노트PC 사양에 따라 보상 가격은 달라질 수 있으며, 고장 난 노트북도 최저 1만원 보상한다. 노트PC 구매 고객 대상으로 토탈 케어 서비스인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도 확대 운영한다. 파손·배터리 교체 등 노트PC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7’·‘갤럭시 S7+’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정품 키보드 커버 50% 할인 쿠폰 또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갤럭시 탭A(Wi-Fi)’·라미(LAMY) 사파리 S펜과 강화유리 세트 중 한 가지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 중이다. ‘갤럭시 탭 S6 Lite9’ 구매 고객은 정품 북 커버·‘갤럭시 탭A(Wi-Fi)’·라미(LAMY) 사파리 S펜과 강화유리 세트 중 원하는 할인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7·S7+’ 구매 고객은 8만편 이상의 컨텐츠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왓챠’ 3개월 베이직 이용권도 제공되며, 구매 모델에 따라 밀리의 서재’, ‘조인스 프라임(JOINS PRIME)’, ‘폴린(fol:in)’ 등 다양한 콘텐츠 이용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LG전자는 2021년형 LG그램 행사 종료 후 이렇다할 신학기 아카데미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곧 진행할 것으로 보여, 신학기 대학생을 놓고 3개사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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