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한 해면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바이러스는 해외발, 지역 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식약처에서 발표한 마스크 공급 상황을 정리했어요. (1월 1주)

먼저 1월 첫째 주 마스크 (의약외품) 총생산량은 1억 5,780만 개로 대부분이 KF94 등 보건용 마스크이고 일부가 비말 차단용, 수술용 마스크입니다. (1억 3,509만/1,665만/606만 개)
이에 식약처에서는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가격은 보건용 마스크인 KF94는 이번 1월 첫째 주 기준 온라인 687원, 오프라인 매장 1378원에 공급되고 있어요.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같은 시기 온라인 497원, 오프라인 67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업체는 1,134개 소로 작년 1월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0년 1월: 137업체> 21년 1월: 1,134업체)
허가된 마스크 품목은 총 4,047품목이며, 용도별 비중을 보면, 보건용 2,447품목, 비말 차단용 1,154품목, 수술용 446품목이 제조됩니다. (작년 동기 대비 품목 수 4배 증가: 2020년 1월 총 품목 수 1,012품목, 보건용 953, 수술용 59품목 제조)

아울러 현재 1,362건의 마스크가 심사 중입니다. (보건용 762건, 수술용 185건, 비말 차단용 415건)

대한민국의 마스크 공급 대처력은 정말 놀랍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상을 통째로 바꾼 코로나에 대처하는 것을 넘어서 어떤 바이러스가 와도 피해갈 수 있는 보건체계가 우리 사회에 깊이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식약처 20200105 보도자료 마스크 생산 등 수급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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