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아침 출근길 서두르다 차가 휘청거리는 경험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알지만 좀처럼 쉽지 않은 것이 겨울철 차량 관리인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겨울철은 노면이 쉽게 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공기압과 마모상태를 점검합니다. 눈길, 빙판이 심한 지역에 거주한다면 타이어체인은 필수적으로 비치하는 것이 좋아요.

둘째, 냉각수 (부동액)의 농도(50:50 비율 희석), 녹물 여부 등을 점검하고 교환한 지 2년이 넘었다면 교환합니다. 엔진오일 등 오일류는 오염도와 양을 점검, 교환하고 누유를 확인합니다. (누유시 화재위험 있음)

또한 퓨즈, 전선(냉각팬 고장 대비), 배터리 등 전기장치를 점검합니다. (단자 연결부, 부식 여부 점검, 출력전압, 발전기 충전전압 측정)

셋째, 눈, 서리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후방 추돌을 피하고자 브레이크등과 전조등, 안개등을 미리 점검합니다.

넷째, 차량을 멈추는 중요한 장치인 제동장치의 작동, 마모상태를 점검, 확인하고 (브레이크 오일 상태, 패드 마모상태) 제동 시 (차량 멈출 때) 브레이크 페달이 깊게 밟히거나 밀린다면 정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경유차는 시동 불량 발생 사태를 막기 위해 연료필터의 수분을 제거하고, 도로 위에 뿌려진 염화칼슘은 차량 부식을 일으키게 할 수 있음으로 눈길 주행 후에는 차량 하부 세차를 합니다.

차량 점검뿐만 아니라 겨울철에 찾아오기 쉬운 졸음운전도 유의하셔서 (시속 100km 달릴 때 1초 졸음운전=28m 눈감고 주행) 안전 운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https://www.car365.go.kr/ 자동차 상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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