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개화산역 인근 청신호 및 방화2동 주민센터 건립공사 추진... 10,000.9㎡ 부지에 315호 청년·신혼부부 주택, 주민센터, 도서관·어린이집·운동시설 등
2022년 하반기 입주 목표

조감도와 위치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 ‘방화동 청신호 주택 및 주민센터 건립공사’가 2021년 1월 본격 추진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4월 9일 방화동 청신호 주택 및 주민센터 건립공사에 대한 도시관리계획과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며, 9월 시공사 선정, 10월~12월 부지 내 지장물 철거 및 지하철 협의를 거쳐 2022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2021년 1월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방화동 청신호 주택은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에 인접해 있고 연면적 25,839㎡, 지하1층~지상15층 규모이며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부대복리시설도 조성된다. 방화2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2,015㎡,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이며 2021년 하반기 준공 후 강서구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단위세대는 SH공사에서 개발한 청신호 특화평면( 자기계발, 키즈케어, 프라이버시 라이프스타일 등)이 적용되어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방치됐던 시유지를 활용하여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청신호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청년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유휴부지나 노후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하여 양질의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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