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69명...국내(지역) 발생 824명, 해외유입 45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00명대로 감소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00명대로 감소했다. 이틀 연속 1천명 이하다. 연일 약100명씩 감소 중이다. 서울이 300명대 초반으로, 경기가 200명대 아래로 감소했다. 치솟던 인천도 50명대 이하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안심하긴 이르다. 또 언제 다시 1천명을 넘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 위생 및 방역 준수 만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막을 수 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69명으로 국내(지역) 발생 824, 해외유입 45명이다. 누적확진자 수는 51460명으로 6만명을 항해 질주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21일 국내(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우선 서울에서 309멍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17강서구 교회 6종로구 파고다 타운 2송파구 교정시설 2영등포구 의료기관 2중구 콜센터1성북구 종교시설 1강남구 공기업 1금천구 교회 1기타 집단감염 1명 등 집단감염 34, 확진자 접촉자 186, 감염 경로 조사 중 89명이다.

경기에서는 19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천 골프장 2의정부 주간 보호센터 1고양 요양원 13안양 보육시설 3파주 복지시설 1명 등 집단감염 20, 확진자 접촉자 112, 감염경로 조사 중 61명이다.

이밖에 부산 26대구 39인천 44광주 26대전 9울산 6세종 1강원 23충북 30충남 15전북 4전남 4경북 58경남 18제주 19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12시 기준 주요 집다 감염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해 공동격리자 추적검사 중 5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환자(지표환자 포함) 50, 종사자 6, 간병인/보호자 13, 요양원 4, 가족/지인 4, 기타 4, 확인중 26명 등 총 107명이다.

경기 의정부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지난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지표가족 2(지표포함), 종사자 4, 이용자 및 가족 5명 등 총 11명이다.

인천 신항물류터미널과 관련해 지난 1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직원 7(지표포함), 가족 1명 등 총 8명이다. 인천 중구 식품가공업소와 관련해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지표가족 3(지표포함), 종사자 12, 종사자가족 2명 등 총 17명이다.

충북 청주시 요양원과 관련하여 공동격리 추적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8(지표포함), 입소자 48, 가족 5명 등 총 71명이다.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병원과 관련해 지난 19일 이후 공동격리자 추적검사 및 접촉자 조사 중 2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괴산병원 31(환자 23(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2, 방문자 6) 음성병원 44(환자 40(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4) 진천 병원 11( 환자 11) 등 총 86명이다.

광주 북구 요양원과 관련해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의지인 1(지표환자), 종사자 4, 입소자 12명 등 총 17명이다.

대구 동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3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교인 29(지표포함), 가족 2명 등 총 31명이다.

강원 동해시 초등학교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지표 1, 학생 24, 교사 2, 가족 15, 기타 3명 등 총 45명이다. 강원 강릉시 가족모임과 관련해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지표가족 4(지표포함), 지인 등 6명 등 총 10명이다.

경북 청송군 지인모임과 관련해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임참석자 5(지표포함), 지인 및 가족 6, 조사중 2명 등 총 13명이다.

제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제주 종교시설 16(교인 8(지표포함), 가족 6, 지인 2) 제주 저녁 모임 1 9(모임참석자 5, 가족 3, 조사중 1) 제주 저녁 모임 2 9(모임참석자 4, 가족 5) 제주 사우나 44(이용자 35, 가족 4, 지인 5) 제주 라이브카페 34(종사자 6, 가족 9, 방문객 13, 기타 6) 등 총 112명이다.

해외유입은 4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8, 지역사회 격리 중 27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24, 외국인 21명이다. 유입국가는 네팔 1(외국인), 필리핀 1((외국인), 키르기스스탄 1(내국인), 인도 1(외국인), 미얀마 1((외국인), 러시아 9(내국인 4/ 외국인 5), 인도네시아 5(내국인), 아랍에미리트 1(외국인), 우크라이나 1(외국인), 스웨덴 1(내국인), 오스트리아 1(내국인), 유고슬라비아 1(내국인), 미국 16(내국인 7, 외국인 9), 멕시코 2(내국인), 브라질 1(외국인), 케냐 1(내국인), 카메룬 1(내국인)이다.

중대본은 최근 4주간 주별 약 50건 내외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였고, 지난 1주간(12.13.~12.19.)은 종교시설, 의료기관·요양시설,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했다. 이는 총 발생건의 71.2%에 달했다. 종교시설, 의료기관·요양시설 및 사업장은 한 달 전(48주차)보다 집단발생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하였고, 가족·지인모임,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 발생은 감소세를 보였다.

중대본 관계자는 종교시설, 의료기관·요양시설, 사업장에서의 집단발생을 줄이기 위해 모든 종교 활동은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하고 식사·소모임·행사 등을 취소하며, 의료기관·요양시설 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