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전남, 부산을 한 번에 잇는 '직결사업' 및 무안국제공항(전남) '신설구간 사업'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경기도와 전남, 부산을 한 번에 잇는 '직결사업' 및 무안국제공항(전남) '신설구간 사업'을 살펴보려 해요.

해당 사업은 국고 50%, 철도공단 50% 재원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약 2조6천 억) 25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합니다.

사업 내용을 보면,
첫째, 인천·안산·수원 지역과 경부고속선을 이어 해당 지역 거주 주민은 KTX 열차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총사업비는 약 4200억 원 (4238억)으로 기존에 있는 선을 개량하는데 국고 100%, 신설 구간은 국고와 철도공단이 반씩 부담합니다. 이로 인해 송도 (인천)-부산 간 소요 시간은 2시간 20분으로 단축되고 그간 KTX 이용을 위해 서울, 광명을 찾아야 했던 지역 시민의 불편 해소를 기대하고 있어요.

둘째,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수원·병점·서정리(평택)·오송(청주)과 부산/목포 직결 사업으로 약 2,8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로 인해 수원-부산 또는 목포 간 2시간 10분이 소요됩니다.

셋째,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이 신설되어 (전남 나주 고막 원-전남 무안 임성리, 44.1KM) 용산/수서에서 목포 간 소요 시간이 2시간 10분으로 단축됩니다. 투입되는 예산은 약 2조 6천 억 원입니다 (2조5789억) . (국고:철도; 1:1 부담)

이번 도로 구간 보충 사업을 통해 단기 고용 창출뿐 아니라 서울 중심의 비균형적인 경제 형태가 다소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국토부 20201218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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