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8.6원 오른 1357.7원/ℓ...경유, 18.6원 상승한 1158.2원/ℓ

유소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이 떨어질때는 체감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오를때는 5G급 속도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가뜩이나 가벼워진 서민 지갑에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

19일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8.6원 오른 1357.7/으로 4주 연속 상승하였으며 상승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8.6원 상승한 1158.2/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66.5/,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323.0/이었다. 경유 기준,

최고가 상표 역시 SK에너지로 1167.0/,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 1123.3/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7원 상승한 1441.7/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4.0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전주 대비 22.4원 상승한 1331.3/이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6.4원 낮은 수준이다.

정유사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9.2원 상승한 1310.5/, 경유 공급가격은 37.2원 오른 1106.6/을 기록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58.6원 상승한 1336.1/, 최저가 정유사는 S-OIL2.0원 오른 1286.5/이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추가 경기부양안($9천억 규모)에 대한 긍정적 입장, 11월 기준 미 원유재고의 예상보다 큰 폭 감소, 사우디 제다항 유조선 폭발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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