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3명...국내(지역)발생 1029명, 해외유입 24명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53명으로 국내(지역)발생 1029명, 해외유입 24명이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지난 18일에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뿐만 아니라 충북에서도 세자릿 수가 발생했다. 또한 겨남, 제주, 경북, 충남 , 인천, 부산, 대구 등에서도 두자릿수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시 종교시설발 집단감염 및 확산이 고개를 들고 있다. 성탄절을 앞두고 개인 위생 및 방역 준수가 절실해진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53명으로 국내(지역)발생 1029, 해외유입 2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4857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18일 국내(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우선 서울에서 3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15성북구 소재 교회 8동대문구 소재 교회 6강서구소재 교회 4동대문구 소재 병원 3종로구 소재 파고타운 1기타 집단감염 5명 등 집단감염 42, 확진자 접촉자 187, 감염 경로 조사 중 153명이다.

경기에서는 안산 원단 제조공장 11안양 종교 시설 B 3용인 교회 10부천 요양병원 2종로구 음식점 2고양 요양원 A 3남양주 요양원/주간 보호센터 3군포 주간보호센터 1경기 포천시 기도원 2경기 양평군 개군면 1여주교회 6고양요양병원 5용산 공사현장 1명 등 집단감염 50, 확진자 접촉자 142, 감염 경로 조사 중 72명이다.

이밖에 부산 39대구 20인천 46광주 9대전 5울산 7강원 27충북 103충남 24전북 13전남 5경북 29경남 32제주 24명이 발생했다.

19일 오후 12시 기준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서울 성북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교인 19(지표포함), 동료 3, 지인 1, 기타 1명 등 총 24명이다.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환자 16(지표포함), 종사자 10, 지인 4, 요양원 입소자 1명 등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서울 용산구 건설현장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지표환자 포함) 78, 가족 10, 지인 3, 기타 1명 등 총 92명이다.

경기 용인시 종교시설과 관련해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교인 13(지표포함) 등 총 13명이다. 경기 여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교인 14(지표포함) 등 총 14명이다. 경기 부천시 요양병원과 관련해 15일 이후 공동격리자 추적검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직원 39(지표환자 포함), 입소자 92, 가족 2, 기타 1명 등 총 134명이다.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공동격리자 추적검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21(지표포함), 환자 18, 가족 1명 등 총 40명이다. 경기 안산시 원단제조공장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직원 31(지표포함), 가족 3명 등 총 34명이다.

충북 청주시 요양원과 관련해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4(지표포함), 입소자 42, 가족 5명 등 총 61명이다. 충북 괴산군/음성군 병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괴산병원(환자 14/지표포함, 종사자 2, 방문자 6) 22음성병원(환자 34/지표포함, 종사자 2) 36명 등 총 58명이다.

충남 당진시 종교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당진 종교시설(교인 43, 가족 6, 지인 2, 동료 1, 기타 8) 60당진 복지시설(종사자 2, 이용자 8)10서산 기도원(방문자 27, 가족 13, 지인 5, 기타 2) 47대전 종교시설(기도원 방문자)22명 등 총 139명이다.

대구 남구 콜센터와 관련해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7(지표포함), 가족 2명 등 총 9명이다. 대구 남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교인 11(지표포함), 지인 1, 조사중 6명 등 총 17명이다.

제주 제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제주 종교시설(교인 8/지표포함, 가족 5, 지인 2)15제주 저녁 모임1(모임참석자 5, 가족 3) 8제주 저녁모임2(모임참석자 4, 가족 4, 지인 1)9제주 사우나(사우나 21, 에어로빅 1) 22명 등 총 54명이다.

해외유입은 2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 지역사회 격리 중 20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3, 외국인 11명이다. 유입국가는 중국 2(내국인 1/ 외국인 1), 러시아 4(내국인 2/ 외국인 2), 아제르바이젠 1(외국인), 우크라이나 1(내국인), 몰타 1(내국인), 미국 14(내국인 8/외국인 6) , 남아프리카공화국 1(외국인)이다.

중대본은 익명검사에 동참하여 코로나19 확산 사전 차단에 기여해 주신 수도권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14일부터 190시 기준 비인두도말 PCR 검사 114872, 타액 PCR 검사 1687, 신속항원검사 2635건 및 신속항원검사 양성에 따른 2차 비인두도말 PCR 검사 13건 등 총 119207건의 검사가 시행됐고, 그 중 286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되어 역학조사 및 관리 중이다.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양성 13건에 대한 확진검사에서 양성 7, 음성 4건으로 판명되었으며, 2건은 검사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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