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14명...국내(지역)발생 993명, 해외유입 2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천명을 넘어섰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천명을 넘어섰다. 특히 서울에서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은 연일 기록 갱신 중이다. 서울시의 서울 셧다운 정책이 코로나19 확산세 앞에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이러다 서울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가능성도 크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14명으로 국내(지역)발생 993, 해외유입 2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46453명이다.

170시 기준 16일 국내(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연일 신기록 중이다. 420명이라는 역대 최대 확진자가 발생했다.용산구 소재 건설현장 12강서구 소재 교회 9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5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3중구 소재 콜센터2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2강남구 소재 어학원1중랑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1기타 집단 감염 10명 등 집단감염, 45, 확진자 접촉자 247, 감염 경로 조사 중 128명이다.

경기에서는 2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천 요양병원 1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3경기 포천시 기도원 1부천대학병원 2용산 공사현장 4군포 제조업체 3이천 반도체 회사 1강서구 교회 2명 등 집단감염 17. 확진자 접촉자 185, 감염경로 조사 중 82명이다.

이밖에 부산 44대구 20인천 80광주 10대전 11울산 10강원 9충북 19충남 17전북 18경북 9경남 30제주 12명 등 세종과 전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170시 기준 16일 해외유입은 2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 지역사회 격리 중 14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1, 외국인 10명이다. 유입국가는 필리핀 1(외국인), 러시아 1(외국인), 인도 1(외국인), 인도네시아 4(내국인), 독일 1(내국인), 벨라루스 1(외국인), 스웨덴 2(내국인 1/ 외국인 1), 헝가리 1(내국인), 미국 7(내국인 3/ 외국인 4), 알제리 1(내국인), 튀니지 1(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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