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문자가 아닌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메시지 통해 결제 내역 안내...문자 속 링크 클릭하면 안돼

카카오페이 사칭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카카오페이 사칭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피해를 당하지 않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카카오페이 USD 426.59$ 결제 완료, 본인 아닐시 문의: 한국소비자원, 문의 031-311-1***‘라는 문자가 배포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 문자가 카카오페이를 사칭한 스팸 메시지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에서는 문자가 아닌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메시지를 통해 결제 내역을 안내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접수되어 주의 안내를 드린다스팸 문자 링크 클릭시 개인정보 유출 및 금전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정부기관 및 지인을 사칭해 금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도 주의를 당부했다.

카카오페이는 각종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강압적 태도 및 기밀유지 요구하며 개인정보 유출, 사기범 계좌로 송금을 유도한다정부기관을 사징하는 전화를 받으면 보이스피싱을 우선 의심하고 해당 기관의 공식 연락처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휴대폰고장 , 분실 , 인증서 오류 등을 주장하며 긴급 자금 이체 또는 상품권 구매 후 사기범에게 발송을 유도한다가족 및 지인으로부터 긴급 송금 및 결제요구시 당사자와 전화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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