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건강재단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발간, 2000년대 초 재단 설립 과정부터 핑크런, 핑크런 플러스 등의 내용까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라는 제목의 백서는 지난 2000년 출범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운영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적었다.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라는 제목의 백서는 지난 2000년 출범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운영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적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한국유방건강재단이 핑크 리본 캠페인의 20년 역사를 담은 기념 백서를 발간한다.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라는 제목의 백서는 지난 2000년 출범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운영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적었다.

백서는 총 3부로 나누어 구성했는데, 1부에서는 재단 설립 과정과 취지를 소개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000년대 초 유방 관련 질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부족한 시기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힘써왔다.

2부에서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핑크리본 캠페인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등을 설명했다. 코로나 19 여파 탓에 비대면으로 진행한 러닝 페스티벌 '핑크런 플러스'와 유방건강 강좌 '핑크투어'를 알리고, 캠페인의 인지도와 참여율 등을 기반으로 앞으로 재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짚었다. 3부에서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의 활동을 여러 가지 현장 사진과 함께 보여준다. 재단 관계자와 자원봉사에 동참한 의료진, 유방건강 강좌 강사로 참여한 유방암 환자 등 20년의 역사를 함께한 이들이 말하는 캠페인의 다양한 이야기를 실었다.

한편,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이번 백서를 인쇄 책자와 전자 문서로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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